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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플레인뷰에 살고 있는 30대 여성이 딸에게 초콜릿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베로니카 시렐라(31)로 신원이 공개된 이 여성은 딸 줄리(8)에게 피넛이 든 M&M을 먹였다. 땅콩 알러지가 있는 줄리는 엄마가 준 초콜릿을 먹고 결국 숨졌다. 딸은 중증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다.

줄리는 숨지기 불과 몇시간 후 사촌의 결혼식에 화동으로 참석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을 놀라게 했다.

시렐라는 딸이 숨지자 자신도 자살을 시도했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고는 전깃줄로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시렐라는 무죄를 주장, 결국 배심원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은 그를 2급살인협의로 기소한 상태다.

시렐라는 경찰조사에서 "딸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기를 원했다"며 "나는 지옥에 가도 괜찮다. 내 희생으로 딸이 천국에 갈 수만 있다면 내 목숨 따위는 아깝지 않다"고 울먹였다.

엄마는 알러지 반응이 급격히 일어나도록 딸에게 땅콩 초콜릿과 함께 베나드릴을 복용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심원 재판에서 유죄가 입증될 경우 시렐라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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