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한.브 교육협회(회장 : 김철언)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협회와 브라질 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지난 4월 7일(토) Imperial Golf Club에서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베스트 그로스에 전재석, 1등 : 정제서 부총영사, 2등 : 최성재, 3등 : 고우석, 근접 : 이정웅, 장타 : 김영호 골퍼가 차지했다.

한편 골프대회 이후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종가 식당으로 이동해 이지형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골프대회 결과 발표 및 시상식과 한.브 교육협회를 위해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2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철언 회장은 “한.브 교육협회는 한인 단체 중 가장 대표적인 단체로 20년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 교육사업은 20년전이 아닌 1983년 한백 장학회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때 주말 한글학교가 상파울로 한글학교의 시작이다. 오늘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마음 한 뜻으로 마음가짐을 다져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대웅 좋은아침 대표는 다이아몬드 골프동우회에서 1등을 해 부상으로 받은 32”TV를 한.브 교육협회에 기증하면서 “개인적으로 기증할 수도 있었지만 홍보를 통해 기부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기증하게 되었다”라고 전했으며 최성재 경기위원도 골프대회 2등으로 수상한 상품을 경품으로 내놓는 등 따뜻한 광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서 골프대회 시상식 사회를 맡은 배학성 집행이사는 “회원 여러분들의 찬조와 협조로 골프대회를 가졌다. 모든 경비는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치룰 수 있었다. 한국학교의 경비는 일체 사용치 않았음을 밝힌다. 특히 오늘의 행사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갈영철 부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공로패를 수상한 명단 골프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로패 수상자 명단

고흥일, 권진호, 권홍래, 김경곤, 김경삼, 김동욱, 김영주, 김창호, 성재경, 안정삼, 신수현, 오창호, 이원규, 이재익, 전상민, 최상범, 차신모, 한종복, 한형석,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골프대회 경기 결과

 

베스트그로스 : 전재석
1등 : 정제서 부총영사
2등 : 최성재
3등 : 고우석
근접 : 이정웅
장타 : 김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