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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한국계 대학으로 최근 총기 사건이 벌어진 오이코스대의 간호학과장 엘렌 서벨런 여사는 4일 총기 난사범인 고원일이 노린 표적은 자신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벨런은 간호학과에 재학했던 고원일이 학교를 그만 둔 뒤 자주 학교에 나타나 자기가 납부했던 학비를 되돌려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자 그는 화를 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이 이날 한 여자 사무원을 찾다가 그가 없다는 말을 듣고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서벨런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과 이야기해 본 결과 그가 나를 찾고 있었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 모든 사건이 나와 관련 있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고 어찌 할 줄을 모르겠다"고 AP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사건 당시 이스트베이의 캘리포니아 주립대서 간호학 강의를 했기에 피해를 모면했다고 말했다.

서벨런은 울먹이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희생된 모든 학생들은 탁월한 간호사가 되려 했고 그들은 나의 가슴에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벨런은 이어 고원일이 퇴학당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고 그는 자발적으로 학교를 그만두었으며 성격적으로 이상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고원일이 영어가 서툴러 심리적 갈등을 겪었다는 보도도 부인하며 외국인 학생들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이 대학의 학생치고 영어가 서툴지 않은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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