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우리기업 브라질진출지원센터(소장 김주훈 영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23일(금)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 관저에서 가졌다.

 

작년 5월 총영사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한 우리기업 브라질진출지원센터는 경제동향 및 시장정보들과 법률, 세무, 노동 자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기업들의 브라질 시장개척활동 및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 됐다.

 

이와 더불어 윌리암 우(전 연방하원의원)를 비롯해 한인 1.5세를 포함한 판사,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으로 발족시켰고, 올해에는 이규순 판사, 조태영 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함으로써 총 14명의 자문위원단이 구성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자문위원단 외에도 브라질 진출 한국 대표 주요 주재상사 법인장 및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단과의 상견례를 갖고 상호간의 첫 만남을 가졌다.

 

박상식 총영사는 “동포 상공인 및 무역인 활동과 브라질 진출 우리 지상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상사-동포 경제단체간 협력활동도 지원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부임 때부터 갖고 있었다” 면서 “이번 계기로 아름다운 삼각관계가 계속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 는 바램을 전했다.

 

우리기업 브라질진출센터는 작년 12월에 홈페이지도 개설해 http://kbcenter.com.br 운영 중이다.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William Woo(전 연방하원의원) ▲ 고수정(변호사) ▲ 김민곤(변호사) ▲ 김신재(변호사) ▲ 김산옥(회계사) ▲ 신지선(변호사) ▲ 이우진(변호사) ▲ 이윤기(변호사) ▲ 정광재(변호사) ▲ 김유나(저널리스트) ▲ 나병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 황보 덕(주브라질코리아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