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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40세 이상으로 구성된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며, 체력단련과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백호 축구단(회장 : 황명문)이 지난 3월 25일 오후 5시 30분 봉헤찌로 근교에 위치한 Casa Verde 축구장에서 “백호 축구팀 창단 및 회장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창단식에는 브라질 꼬리아팀, 충무 축구팀, 드림 축구팀, 봉헤찌로 팀 등 기존의 축구팀과 안영식 체육회장, 한병돈 축구협회장, 신형석 체육회 명예회장, 이영근 어울림 단장 등 체육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양재관 백호 축구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이후 한병돈 축구협회장과코리아 축구팀의 김명덕 회장의 축사 그리고 황명문 백호 축구팀 회장의 인사말, 백호팀 고문에 대한 공로패 증정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병돈 축구협회장은 “백호 축구팀의  황명문 회장은 축구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축구인이다.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축구인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백호 축구팀의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라는 축사에 이어 “앞으로 축구협회에서는 선수등록을 실시할 것이다. 축구대회 때마다 일일이 선수를 확인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개개인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팀을 자주 이동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여 축구를 더욱 활성화 할 것이다. 각 축구팀에서는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코리아 팀의 김명덕 회장은 “앞으로 모범이 되는 백호 축구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짧지만 강렬한 축사를 했다.


백호 축구팀의 황명문 회장은 “백호 축구팀의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축구계에 도움이 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팀 선수는 모두 축구에 대한 열정과 친화력이 어느 팀에 못지 않다. 열심히 경기하고 모범이 되는 팀이 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호 축구팀의 양재관 감독은 “우리 팀에는 70이 넘으신 고문 3분이 계신다. 몸이 자꾸 아팠는데 축구를 시작하고부터 잔병이 없어졌다고 한다. 축구는 유산소운동이기에 기초체력 증진과 비만을 없애는데 최고이다. 우리 축구팀은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환영한다”라고 백호 축구팀을 홍보했다.


또한 행사 전 인터뷰에서 황명문 회장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모임이다. 우리 팀의 모토는 나이든 어르신을 공경하고, 젊은 친구들을 이끌어주고, 함께 운동하며 봉사하는 것이다. 또한 체력단련과 친선이 주 목적이다. 구장을 같이 사용하는 코리아 팀과 함께 연중 2~3회 정도 합동 야유회 등 가족간 화목의 자리를 마련해 친목도모에 힘쓸 것이다. 같이 참여할 교민들은 언제든지 양재관 감독 (전화 : 7298 – 9650)에게 연락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응석, 조래철, 장희명 등 3명의 백호 축구팀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공식 행사 후에는 백호 축구팀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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