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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20일 총선 전망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1당이 되는 것은 힘들다"고 진단했다.

이 비대위원은 이날 PBC(평화방송 )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무엇보다도 수도권 선거가 어렵기 때문에 솔직히 1당이 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여론조사가 예상보다는 잘 나오고 있지만 투표율이 높아지면 현재 여론조사보다 5% 또는 최소한 7~8%는 올라야만 하는데…(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단, 그는 "120석은 꼭 넘겨야 되고 125석 정도는 선전한 것으로 본다"면서 "1당이 못 되더라도 민주당과의 의석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 비대위원은 이와 관련 당이 서울 강남을에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 본부장과 서울 서초갑에 김회선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배치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김종훈 전 본부장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대구에 있었고 얼마 전에 방송에서 서울 강북지역을 폄하하는 발언도 해서 상당히 어렵지 않나 생각했던 분이다"고 언급했다.

언론 장악 논란이 일고 있는 김 전 국정원 2차장에 대해서도 "전혀 예상을 못 했다"며 "결과적으로 볼 때 야당이 공세를 취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점이 있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이 비대위원은 '비대위의 활동이 언제까지 유지하느냐'는 질문에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설립되게 된 것은 총선을 치르고 당이 정상체제를 갖출 때까지"라며 "새국회 개원 전 까지는 유지된다. 한 5월까지는 간다"고 답했다.

또 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비례대표 순번에 대한 개인 견해를 묻는 물음에는 "(개인적으로) 1번이나 5번, 11번이 무난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비대위원장이 비례대표1번을 맡아야 된다는 얘기도 있고 중간 번호를 받아야 된다 아예 받지 말아야된다는 등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기왕 비례를 하실 바에야 당선 안전권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뒷번호는 무언가 개운치 않은 걸 줄 수가 있다"고 보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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