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상 파울로 한인타운 (R. Prates, 898 2층)에서 여성 의류생산업체(N.S.SUNG)를 운영해 오던 교포 S모씨(61년생.남)가 약 2백여만 헤알의 금전피해를 입히고 일가족 모두가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실은 채무자 A모씨가 S씨가 돈을 갚겠다는 약속일자가 지난 후에도 연락이 닫지 않자 16일 수소문 끝에 S씨 일가족이 거주했던 아파트를 찾아갔지만 쓰던 가구는 그대로인 채 옷 가지만 챙겨 이미
종적을 감춘 후였다고 말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S씨가 작년 10월경 자신을 찾아와 ‘돈이 급히 필요하다’ 면서 손님수표를 담보로 받고 30만 헤알을 빌려주었고, 올해 초에는 ‘점포를 얻어야 한다’는 명목으로 추가로 20만 헤알을 건네주었다면서 다수의 수표와 약속어음 등을 거래물증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약속 기일이 지나도 S씨가 핑계를 대며 갚지 않자 A씨는 당시 담보로 받았던 수표 1백여 장을 은행계좌에 입금시켰지만 수표 모두가 이미 도난신고가 된 수표라는 점을 알고 연락을 취해 보았지만
이 후 더 이상 연락이 닿지 않았다면서 '처음부터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 이라며 개탄해 했다.
A씨는 “S씨 일가족이 아마도 14일 저녁에 야반도주한 것 같다” 면서 자신과 같은 수법 또는 거래처 등의 피해자가 추가로 파악되면서 피해액은 대략 약 2백만 헤알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적으로 S씨 일가족이 제3국으로 도주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에 총영사관 관련부서에 피해사실을 알렸지만, 사고파악 후 알려주겠다는 답변만을 들었다고 했다.
이번 사건으로 잠적한 S씨는 부인 I모씨(64년생)와 두 아들 2명(93, 94년생)을 두고 있다.
현재 여러 소문들이 만이 있는데 벌써 사실 관계가 규명이 되었나 봅니다
200만 헤알의 근거 데이터도 다 취합이 되었다면 다행이나 루머나 추정에 따른 것이라면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