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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의 공항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지적됐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국책연구기관인 응용경제연구소(IPEA)에 따르면 전국 주요 20개 공항 가운데 17개의 인프라가 '심각한 상황'이거나 '우려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7개 중 12개 공항의 이용객은 이미 수용능력을 크게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IPEA가 '적정 수준'으로 평가한 것은 포르토 알레그레, 살바도르, 마나우스 등 3개 공항뿐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파울루 주 과룰료스 시 쿰비카 국제공항의 연간 수용능력은 2천490만명이지만, 지난해 이용자는 3천만명을 넘었다.

상파울루 시내 국내선 콩고냐스 공항의 지난해 이용자 수는 1천680만 명이었다. 이는 수용능력을 400만명가량 넘어선 것이다.

IPEA 관계자는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9년간 공항 이용자는 급증한 반면 터미널 확충 등 인프라 개선은 미흡했다"면서 "월드컵과 하계올림픽이라는 대형 국제스포츠 행사를 치르기에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 초 쿰비카와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의 비라코포스, 수도 브라질리아의 주셀리노 쿠비셰키 등 3개 국제공항의 터미널 민영화 입찰을 실시했다.

브라질 정부는 이와 함께 3~5개 국제공항 터미널의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입찰은 내년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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