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상 파울로 공연 갖는다

by 인선호 posted Nov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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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세계적인 한국계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사진)가 오는 11월 23일(수) 저녁 9시 살라 상 파울로(Sala São Paulo - Rua Maua, 51)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2008년 12월 상 파울로 주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바 있는 사라 장은 아동 및 청소년 암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TUCCA(Associação para Crianças e Adolescentes com Câncer)가 진행하고 있는 ‘음악을 통한 치유’ 프로젝트에 초청받아 두 번째 공연을 갖게 됐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TUCCA측은 “2000년부터 시작한 본 프로젝트에 약 40여 회를 진행하는 동안 세계적인 음악가를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라 장 공연은 올 시즌을 마감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 으로 기대했다.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동 및 청소년 암 환자 치료 기금으로 쓰여지며,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Andrew von Oeyen와 협연을 가진다.

입장료는 60~150헤알이며 입장권 구입은 TUCCA (www.tucca.org.br) 또는 Ingresso Rápido (www.ingressorapido.com.br)와 전화 2344.1051 등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학생 및 60세 이상 노인 50%할인)

참고로 TUCCA는 13년 동안 지금까지 1천 5백 명의 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고, 그 결과 80%라는 놀라운 완치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1년에는 산타 마르셀리나 병원과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아동 환자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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