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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지난 10월 8일부터 20일까지 Santo Amaro에 위치한 Banco do Brasil CLUB에서 운영하는 Galeria de Artes AABB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한인 교민 2세인 최루이스 작가의 풍경화(유화) 개인전이 성공리에 마쳤다.

Galeria de Artes AABB는 현재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의 유명한 화가 Cobra가 전시회를 한 유명한 Galeria 이다. 또한 한인 교민들을 위한 개인 전시회를 봉헤찌로에 위치한 Gallery Sun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해 많은 교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루이스 작가가 각광받는 이유는 미술분야에 어려움이 많은 브라질에서 동양인 최초로 유명 Galeria에서 초청받아 개인 전시회를 개최했다는데 있다.

AABB에서 Carlos Escaleno의 추천으로 ARTE S.P 전체 전시회 출품 작가 중 유일하게 동양인 최초로 개인 전시회 초청을 받았으며, 전시회에 참석한 유명 미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으로 매년 AABB에서 개인전시회를 개최하자는 제의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들의 주제는 주로 풍경화로 최작가는 “7년간 아마존, 히오, 미나스, 벨로리존찌, 마또그로스, 상파울로 등지를 두루 다니면서 <새로운 시작, 좋은 하루> 등의 주제를 가지고 보고 들은 것을 화폭에 담는 여행을 하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작품을 캔버스에 옮기게 되었다”고 전한다.

최작가의 작품을 감상한 브라질의 미술인들은 “색깔이 밝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음에 평화가 생긴다고 평가”하면서 “최루이스 작가의 작품은 기존의 화풍과는 색다른 뭔가가 있다”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미술 애호가는 “3일간 연속해서 전시회장을 찾았다. 최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마음에 감동을 준다”라고 말하면서 생동감 있는 작품을 감상하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최작가에게 말했다.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최작가는 <풍경>이라는 주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어 여행을 자주하게 되었고, 체험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끼게 되어 작품의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루이스씨는 FAAP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고 ABRA 그림전문과정 1년, Art SP 유화전문과정 2년을 수료한 뒤 현재 Universidade 9 de Julho에서 교수 과정(박사)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스튜어디스 직업을 가진 피앙세와 올해 12월 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최루이스 작가는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2012년 2회 정도 전시회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로 새벽에 작품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에 전념할 별도의 작업실을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꿈은 화실을 겸한 커피숍을 열어 작품도 전시하고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며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4월 한국을 방문해 전국일주를 하고 싶다는 최루이스 작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작품을 브라질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전하면서 교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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