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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한인 배드민턴 협회(경기진행위원장 : 신 호)에서는 지난 11월 6일(일) REGATAS TIETE CLUB내에 위치한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신형석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 회장과 협회 임원, LUZ(회장 : 양대중), UNIÃO(회장 : 김종호), 평화(회장 : 오창주), 우리(회장 : 이철영) 등 4개 클럽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마지막 대회인 제 6회 한인 배드민턴 협회 정기대회(고문배) 각 조 결승전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벌어진 결승전 및 각 조 수상결과는 남자부 A조에서 우니엉 클럽의 김민영, 김요한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B조에서는 우니엉 클럽의 김종호, 김정양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C조는 우니엉 클럽의 김 혁, 최준규 조가 우승을 차지해 남자부 각 조에서 모두 우니엉 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부 A조에서는 LUZ클럽의 김금희, 황선숙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B조에서는 LUZ클럽의박현수 윤미정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C조에서는 박만자, 박정아 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A조의 김요한 선수가 지난 5회 대회에 이어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고, 남자부 B조에서 우승한 김종호 선수가 A조로 승급하였다. 남자부 C조의 우승자 최준규 선수도 B조로 승급되었다.

여자부에서는 B조 우승을 차지한 박현수, 윤미정 선수가 모두 A조로 승급하였고, C조 우승자인 박만자, 박정아 선수도 B조로 승급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우니엉 클럽의 김종호 선수는 남자부 B조 우승과 함께 A조로 승급되었으며, 이번 대회 MVP까지 선정돼 기쁨이 배가되었다.

이번 제 6회 브라질 한인 배드민턴 협회 대회(고문배)에서는 4개 클럽에서 46개팀, 92명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대회로 기록되었다.

특히 남자 C조에서는 17개팀이 참여하였고, 여자 C조에서는 10개팀이 참여하는 등 배드민턴 동호회원들간의 저변확대에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남자 A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영 선수는 “지금까지 준우승만 3번을 기록했다. 오늘은 준우승이 아니라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분 좋다. A조에 5팀이 출전하여 풀리그로 경기가 진행되어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되어 심적 부담이 컸다. 파트너가 많이 위안과 안정을 주었고, 호흡도 잘 맞았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19대 20으로 지고 있다가 상대팀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듀스에 가서 승리를 거둔 것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신형석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드민턴은 승부에 집착하는 운동이 아니다.  협회장이 없는 가운데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 경기가 잘 진행되어 기쁘다. 배드민턴 협회장이 공석이라 아쉽지만 지금 분위기 그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협회장이 선출되어 좋은 분위기가 더욱 좋아지길 기대하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 호 경기 진행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주어서 감사하다. 배드민턴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쁜 이민생활 속에서도 교민들의 생활 스포츠로 발전해가고 있어 기쁘고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특히, 각 클럽에서 적극 협조해 주어 구조적으로도 짜임새 있는 규모의 대회로 발전했다.

각 클럽별로 신규가입 회원이 많이 늘어났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올 11월 중 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차기 회장단이 구성되면 더욱 발전하는 배드민턴 협회로 거듭날 것이다. 배드민턴은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없고, 다이어트 및 건강에 좋은 운동이다.

지금이라도 배드민턴 입문에 관심 있는 교민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가족과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배드민턴에 교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배드민턴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협회에서 준비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경품 1등에는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3개월 된 우리 배드민턴 클럽의 황보석철 선수에게 42” LCD TV가 추첨을 통해 돌아갔다.

이어서 야외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즉석 바비큐 파티가 열려 모든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으며, 대회에 참석한 선수 및 가족, 동료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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