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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지상욱(사진)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는 최근 지 전 대변인을 접촉해 영입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 전 대변인은 6일 “새누리당의 핵심 당직자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주변에선 지 전 대변인이 나경원 전 의원과 신은경 전 <한국방송> 앵커를 두고 교착상태에서 빠진 서울 중구 공천에 새 변수로 떠오르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 전 의원은 남편인 김재호 판사가 검사에게 나 전 의원을 비방한 누리꾼을 기소해달라고 청탁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박성범 전 한나라당 의원의 부인인 신 전 앵커 역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구청장 출마자의 지인에게서 명품 백과 밍크코트 등을 받았다가 뒤늦게 당에 반납한 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 당직자는 “나 후보를 공천한 뒤에 기소청탁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 터져 나오면 당이 모든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신 후보는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며 “제3의 후보를 공천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회창 전 선진당 대표의 핵심 측근인 지 전 대변인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선진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배우 심은하씨의 남편인 그는 현재 중구에 살고 있고, 이 지역 공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에서 홍사덕 의원에게 밀린 조윤선 의원은 한때 중구 공천설이 돌았지만 당은 서울 광진을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통합당에선 경제민주화특위 위원장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의 중구 출마설이 돌고 있다. 이 지역이 한국은행과 일부 재벌 기업들의 소재지라는 점에서다. 유 교수는 애초 전북 전주 덕진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이 그의 ‘재벌개혁 상품성’을 인정해 수도권에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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