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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미술협회(회장 : 성상원)에서 주최하고 브라질 한인회(회장 : 서주일),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협의회장 : 박대근), KOWIN(회장 : 백영희)에서 주관한 제18회 어린이 미술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0월 10일(월) 저녁 6시30분부터 천주교 브라질 한인교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박대근 회장, 박춘우 교육원장 및 미술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 어린이들을 포함해 브라질, 볼리비아 등 다양한 각국 어린이들 8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던 이번 미술대회에서는 “사생대회”라는 한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한국의 대구에서 살다가 부모를 따라 브라질에 온지 1년된 마경미(15세)양이 차지했고, 민주평통상은 소혜성군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마경미 양은 “한국에서 전국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브라질에 와서 처음 대하는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앞으로 이런 대회가 많이 생겨서 어린이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마 양의 아버지 마수열씨는 “딸아이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모든 일에 항상 열심히 해주어서 너무나 고맙다. 한국에서도 많은 상을 탔는데 브라질에서 처음 대하는 대회에서 큰 상을 타게 되어 너무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Marcelo씨는 “브라질에는 이런 대회가 없다. 한인들의 이런 모습이 많이 부럽다. 브라질 어린이는 수채화나 크레파스에 약하다. 색연필로 그리는 아이들이 많다. 한인 어린이들의 미술수준이 생각보다 높아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좋은 대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미술협회 성상원 회장은 “예년에 비해 현지인 어린이들과 볼리비아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했다. 그림실력도 예년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고, 색감이 밝아졌다.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밝아졌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인회 엄인경 부회장은 “작년보다 작품들이 섬세하고 색상이 밝아졌다. 심사기준은 상상력보다는 보고 느낀점을 중요시 한 것 같다.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춘우 교육원장은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여러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은 미래를 개척할 브라질과 한국의 훌륭한 꿈나무라고 생각한다. 오늘 입상을 계기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재능을 끝까지 키워나가기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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