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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지회장 : 조중현)에서 주최한 제 60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 및 6.25 참전용사 전우회 결성대회가 지난 10월 7일(금) 봉헤찌로 소재 종가식당에서 60여명의 참전용사 및 조중현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장을 비롯 박상식 총영사, 서주일 한인회장, 신형석 체육회장,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협의회장, 해군전우회, 해병대 전우회, 베트남 참전유공자 전우회, 장교 동우회, ROTC 장교동우회, 거북회 등 각 군 전우회 회장 및 정재서 부총영사, 박춘우 교육원장, 문남의 영사 등 많은 교민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흥철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김유환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이사의 향군의 다짐,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의 기념사(조중현 브라질 지회장 대독), 박상식 총영사 및 서주일 한인회장의 격려사, 조중현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장의 기념사, 문남의 영사의 재외선거 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6.25 참전용사 전우회 결성대회, 김동철 재향군인회 해병대 부회장의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6.25 참전용사 전우회 결성대회는 먼저 회장 선출에 대한 이견으로 차후에 다시 모여 회장을 선출하고 다시 한번 6.25 참전용사 전우회 결성대회를 갖기로 결정되었다.

이날 박세환 재향군인 회장은 조중현 브라질 지회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젊고 힘있는 선진향군을 건설하는데 전념하자. 850만 회원 각자가 국가안보의 주역이며 향군발전의 주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오늘의 60년을 넘어 70년, 100년 영원히 뻗어나갈 향군건설에 매진하자. 이를 위해 해외지회에 있는 동지 여러분에게 배전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상식 총영사는 “6.25참전용사들의 나이가 80이 넘었다.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육.해.공 및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 장교 동우회, ROTC 장교동우회 등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교포 사회에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 한인회관 이전문제, 한국학교 문제 등 많은 문제가 있지만 세상에는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 서로 지혜를 모아 하나씩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서주일 한인회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한 여러분께 감사한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살고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봉사 때문이다. 한인회와 노인회관은 올 해 안으로 매각될 것 같다. 한인회장 입후보자가 없는데 한인사회를 위해 필요한 일꾼을 추천해 주기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대신했다.

조중현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지회장은 “6.25참전용사 70명, 베트남 참전 유공자 40명 등 120여명의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가 있다. 그들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영구용 태극기를 희사했다. 그 의미는 그분들의 후손 대대손손에게 할아버지는 자랑스럽게 지금의 대한민국을 목숨 바쳐 지킨분이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런 후손이라는 정신을 기리기 위함으로 본 재향군인회에서는 영원히 교포사회에 길이 남을 것이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또한 박도준 6.25참전 용사 전우회 결성 준비위원장은 “집에 돌아온 군인이 재향군인이다. 군인정신으로 앞으로도 살아가면 좋겠다. 6.25참전 용사 대부분이 80대이다. 조금이라도 젊은 70대에서 6.25참전 용사 전우회장을 맡았으면 좋겠다”라고 6.25참전용사 전우회 회장 선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후 2부 순서로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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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ngchull kim 2011.10.17 19:44
    기사 잘 보았습니다.
    제목을 재향군인의날 60회를 넣으주시면 어떨는지요?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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