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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국학교 (Colegio Polilogos, 교장 : 최선규)에서는 최선규 교장, 이지형 사무장, 박성덕 교사 및 9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지난 9월 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1박 2일의 여정으로 브라질 동남부 에스삐리뚜 산뚜주의 비토리아시에 위치한 세계적 투바라 철강단지 MINERAÇÃO VALE DO RIO DOCE (VITÓRIA /E.S.)에 다녀왔다.

학생들은 한국학교에 정상등교 후 상파울로에서 비행기 탑승 후 비토리아 공항에 도착 후 발리 박물관 관람 후 호텔에 투숙 후 코브라스에서 준비한 만찬과 행사를 가졌으며, 14일 투바라 철강단지로 이동 후 철도 역사 박물관 방문, 옛날 기차 시승, 선적중앙관제실 견학, 전망대 관람 등의 탐방을 하며 뜻 깊은 견학을 마쳤다.

이번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철강사업에 놀라고 한국 철강기업의 거대한 규모에 놀랐다면서 한국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규 한국학교 교장은 “초청해 준 코브라스코 관계자 및 1박 2일 동안 환대해 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견학은 포스코 히오 사무소의 정해성 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경비는 코브라스코에서 부담했다.

MINERAÇÃO VALE DO RIO DOCE (VITÓRIA /E.S.)는 세계 최대의 철강원료 공급사인 CVRD가 외국 회사와 합작해 세운 7개 생산공장이 줄지어 있다. 휴대폰이나 가전제품을 만드는 곳이 아니어서 브라질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곳은 세계 철강산업의 심장부다.

전세계 5억2천만t의 철강원료 교역량 중 1억5천만t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이곳 굴뚝이 잠시라도 멈추면 그 여파는 지구 정 반대편에 있는 한국을 비롯, 온 세계에 즉각 미칠 정도다.

이곳에 대한민국의 세계적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브라질의 유명 철강회사인CVRD와 합작해 세운 코브라스코(KOBRASCO)있다.

‘코리아+브라질+스틸컴퍼니’를 조화시킨 이름으로 코브라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참으로 절묘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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