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브라질지회, 차세대 유망 디자이너 선발 및 모국 연수기회 제공

by 허승현 posted Sep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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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조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하여 1981년 4월 2일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의 조직으로 결성되었으며, 본국과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기하고 산업정보 및 기타 회원 상호 간의 이익증진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외교통상부’(현, 지식경제부) 지도 아래 KOTRA의 지원으로 조직된 후 1994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적 해외교포 경제•무역단체이다.

World – OKTA가 설립된 목적은 본국과의 무역증진에 기여하고, 본국상품을 해외시장 진출에 공헌하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이익증진 도모, 해외 한인 경제네트워크를 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브라질 지회는 현재 이도찬 회장이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해마다 고국 무역 스쿨과 현지 무역 스쿨을 개최하여 차세대 젊은 무역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고국 무역 스쿨에는 현지 무역 스쿨을 참가한 우수생을 선별하여 한국으로 해마다 2명씩 전액 지원으로 참가를 시키고 있으며, 또한 이와 더불어 해외 시장 개척 요원들을 한국으로 연수 시키는 프로그램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연수교육을 마친 무역스쿨 참가자는 양국의 문화와 시장 현황을 잘 아는 25세부터 35세까지의 교포들로 한국에서 2주간의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후, 현지로 보내져 시장 조사 후 본국에 연결된 중소 기업에 정보를 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또한 모든 항공료와 연수비 체재비 등 전액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브라질 지회에서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라과이에서 개최 되었던 현지 무역스쿨에 5명이 참가 하였으며, 내년 칠레 무역스쿨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가를 바라고 있다.

브라질 지회에서는 2010년 브라질 무역 스쿨을 남미 전역 학생들을 대상으로(50명 정원)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해마다 개최하는 한인 경제인 대회는 올해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모이며, 전세계 옥타 회원이 참가하게 된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3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참가를 원하는 교민은 옥타 지회 사무국(3331-0832)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이어서 한국에서는  <경기도 G- Fair>(2011년 10월 25~27일)를 개최 한다. 이 전시장에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어 본국과의 무역을 원하는 해외 교포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브라질 지회에서는 특별히 교포 차세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교포 차세대 유망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디자인 컨테스트를 여성 협회 KOWIN과 준비하고 있다.

이 컨테스트에서 선별된 2명에게는 전액 지원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과 작품 발표 전시회의 기회가 제공 된다.

옥타 브라질 지회는 오뚜기 식품 대표 하윤상 전회장을 고문으로 LEE DANTAS 로펌 대표 이윤기(부회장), 공인 회계사 이태석(부회장)이 봉사를 하고 있으며, 조순, 여인진씨가 대표인 SIDMEX를 회원사로, 그 외 다수의 차세대 옥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 부진했던 남미 브라질 지회 및 9개국 지회의 활성화를위해 30년만에 처음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월드 옥타 권병하 회장을 직접 만나고 100여명의 남미 경제인들이 모여 지난 7월에 성황리에 남미 활성화 대회를 마쳤다.

그 열기와 남미에 불어 닥친 한류 문화의 돌풍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21세기 신흥 경제대국인 브라질에서 내년 8월 전세계 월드 옥타 경제인들을 초청해 활성화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도찬 회장은 “전세계의 금융 위기와 불황을 앞에 두고 불확실한 현실에서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고 전세계에 펴져 있는 한인들과의 네트웍을 통해 보다 빠른 정보 교환과 이를 바탕으로 한 빠른 판단력을 가지고 불황을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 현재 이러한 것이 가능하고 유리한 입장에 있는 자라나는 차세대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줌으로써 브라질 교포 사회가 무역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를 위해 열심히 뛰며 봉사 하는 브라질 옥타 지회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옥타 브라질 지회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교포 사회도 의류업은 물론 다방면에서 실력을 갖추고 성공하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성숙한 사회로 만들어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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