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하나로닷컴]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한류의 뜨거운 열풍이 이 곳 남미 최대 도시 상 파울로를 강타했다.

다름 아닌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브라질 예선이 열린 공연장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K-POP 마니아들이 오후에는 최고 5천여 명이 몰리면서 브라질 독립기념일(7일) 휴일을 맞아 한산한 빠울리스 대로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한국방문의 해(2010~2012)” 기념으로 한국의 대표적 아이돌 그룹 MBLAQ(엠블랙)이 이번 K-POP페스티벌프로그램 MC역할 및 남미 예선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번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POP의 국제화를 위해 한국 가수들의 노래 및 춤을 전파하도록 기획된 이벤트이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콘셉은 리얼 버라이어티와 다큐멘터리, 대형 쇼가 합쳐진 전천후 종합 구성 프로그램 방식으로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 미주 등 전세계에서 올라온 동영상을 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20개 초청팀을 선정하여, 대륙별 지역 예선을 거쳐 한국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1차 예선이 끝난 상태로 이달 초부터 국가별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결선은 7일 브라질의 상파울로, 11일 일본의 도쿄와 미국의 LA, 18일 태국의 방콕, 19일 스페인의 마드리드 순으로 진행된다.

6일(화) 새벽 상파울로의 과률료스(꿈비까) 공항은 MBLAQ(엠블랙)이 도착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브라질 청소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MBLAQ(엠블랙) 멤버들도 기대하지 못한 환영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류의 중심답게 브라질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브라질에 입성했다.

7일 결선 무대인 상파울로 클럽 홈스(Club Homs, Av. Paulista, 735)에서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될 결선무대가 2시간 이상 지연될 수 밖에 없는 또다른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MBLAQ(엠블랙)을 보기 위해 많은 브라질의 K-POP 팬들이 새벽 일찍부터 삽시간에 몰려들어 진행요원들을 당황시켰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 운집한 인원은 경찰 추산 5천여명에 달했지만, 그 이상의 팬들이 몰린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또한, 결선 장소인 클럽 홈스의 수용 규모가 작아 실제로 800여명 정도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팬들이 거칠게 항의하였고, 큰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긴급 출동해 질서 유지에 나섰다.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은 행사장 앞을 쉽사리 떠나지 못한 채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엠블랙을 비롯한 한국 아이돌 그룹의 사진과 플랭카드를 들고 환호를 보내며 입장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브라질 팬들의 열성적인 모습을 본 행사 관계자는 “브라질에도 이렇게 열광적인 K-POP팬들이 많은 줄 몰랐다”고 전하면서 “한류의 바람이 빠른 시일 내에 브라질과 남미에서 열풍으로 바뀔 것 같다”고 전망했다. [사진 및 기사협조 :  MBC 브라질 지사,Kpopstation]


door.jpg
?

  1. 빠울리스타 거리를 점령한 K-POP 열풍!

    [하나로닷컴]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한류의 뜨거운 열풍이 이 곳 남미 최대 도시 상 파울로를 강타했다. 다름 아닌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브라질 예선이 열린 공연장 앞에는 이른 새벽...
    Date2011.09.12 Reply0 Views6625 file
    Read More
  2. 나탈리아 박, “K-POP은 제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 고마운 존재”

    http://www.sarangingayo.com.br[하나로닷컴] 일본열도를 시작해 아시아, 유럽을 건너 이 곳 중남미 대국 브라질까지 부는 K-POP(한국대중가요)열풍이 뜨겁다. 이번 달만 해도 브라질과 아르헨...
    Date2011.09.08 Reply1 Views6615 file
    Read More
  3. 공탁금 책정 논란..“루머는 있을수 없다” 선관위 입장표명

    [하나로닷컴] 본지에서는 교민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책무를 다할 덕망 있는 한인회장을 뽑기 위해 그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풍토를 정착하기 위해 굳은 각오를 다짐하고 있는 ...
    Date2011.09.06 Reply3 Views6064 file
    Read More
  4. 북한 방문 브라질 한인 축구 대표팀 20년만에 해후

    [하나로닷컴] 20년전 북한을 방문하여 축구경기를 펼쳤던 역사 속의 교민들이 지난 30일(수) 아클리마썽의 한 음식점에 모여서 지나간 추억을 되살려보았다. 이백수 당시 체육회장 겸 단장과 김...
    Date2011.09.06 Reply0 Views5412 file
    Read More
  5. 2세 사법대서인 이재은씨 “언어소통 어려움 겪는 한인들에게 도움 주고 싶어"

    [하나로닷컴] 각종 증명서 또는 공증, 위임서 등의 서류를 관리 또는 발급해 주는 편의를 제공하는 깔또리오. 하지만 불친절 또는 느린 업무진행으로 시민들로부터 불만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Date2011.08.31 Reply0 Views6360 file
    Read More
  6. SBS 서바이벌 오디션 K-POP STAR에 도전장 내민 브라질 한인 2세들

    [하나로닷컴] K-POP STAR를 선발하는 오디션이 오는 9월 9일(금)부터 9월 10일(토)까지 양일간 아르헨티나의 Bueno Aires(Teatro Paseo La Plaza em Buenos Aires, Argentina) 에서 열린다. SBS...
    Date2011.08.31 Reply0 Views5869 file
    Read More
  7. 김유나양 25일 <NA MODA3>출판 기념식 가져

    [하나로닷컴] 2008년 A Jovem Coreia(젊은 한국), 2009년 Na Moda 1(패션1), 2010년Na Moda2(패션2)를 출간했던 김유나양이 지난 25일(목)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Av. Paulista 2073 –...
    Date2011.08.29 Reply0 Views6227 file
    Read More
  8. 경동제약 등 15개업체 3일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2011)참가

    [하나로닷컴]본국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에서 제약회사를 통해 공개 모집한 15개 의약업체가 브라질 상 파울로 EXPO TRANSAMERICA에서 8월 24일(수)부터 ...
    Date2011.08.29 Reply0 Views6126 file
    Read More
  9. 까르또리오 직원 사칭 보이스 피싱 사기 주의

    [하나로닷컴] 최근 자신이 까르또리오 직원임을 사칭하고 체납금을 해결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챙긴 뒤 잠적하는 사기성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얼마 전 봉...
    Date2011.08.25 Reply0 Views4408 file
    Read More
  10. 제20회 한인회장배 범교포 테니스대회 21일 폐막

    [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정연욱)주최. 주관으로 20일(토)부터 개막된 제20회 한인회장배 범 교포 테니스대회(대회장 이도찬)에서 정연욱/장알렉스(위너스)조가 남자 A조 복...
    Date2011.08.24 Reply0 Views4700 file
    Read More
  11. 입후보 등록 9월 21일부터…투표는 10월 15일(토) 한국학교에서

    [하나로닷컴] 제32대 한인회장 선거 관리위원장으로 신형석(현 브라질대한체육회장)씨가 위촉된 가운데 첫 선관위 모임을 22일(월) 봉헤찌로 한식당에서 가졌다. 신형석 위원장은 앞서 모든 선...
    Date2011.08.22 Reply1 Views5622 file
    Read More
  12. 방통위ㆍKISA, 2011 브라질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하나로닷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지난 19일(금) 한국 방송콘텐츠의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11 브라질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
    Date2011.08.22 Reply0 Views575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256 Next
/ 256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