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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본지에서는 교민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책무를 다할 덕망 있는 한인회장을 뽑기 위해 그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풍토를 정착하기 위해 굳은 각오를 다짐하고 있는 신형석 선거관리위원장과 이도찬 선관위 부위원장을 지난 8월 31일(수) 봉헤찌로의 커피숍에서 만나 32대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인터뷰를 나누었다.

■ 32대 한인회장 선거는 어떻게 진행되길 원하는가? =지난 10년여간 경선이 없었다. 2인 이상의 후보가 입후보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풍토가 되길 바란다. 21세기 들어와서 브라질은 신흥경제 대국이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와 경제 파트너이기도 하다. 한인 48년의 이민역사 동안 한인회는 교민들에게 친목단체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이다. 이제 한인회는 친목단체에서 벗어나 한.브 경제교류를 연결하는 통로와 구심점의 역할이 필요하다.

29대부터 31대까지 10년 이상 진행된 경선 없이 추대로 이루어진 한인회장 선거를 종식시키고 경선으로 이루어지는 선거 풍토로 바뀌어야 한다. 한인회장의 자질 유무를 따지기 전에 무관심으로 점철되었던 한인회장 선거에 교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 선거관리위원장에 지명되었을 때 수락여부로 고민했는지? =긍정적으로 기쁘게 받아들였다. 한인회는 교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다. 한인회는 교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32대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공명정대한 한인회가 될 것이다.

■ 선관위의 정기모임은 언제인가? = 선관위는 비정기적 모임이다. 안건이 있을 때 소집을 한다. 21일 선관위가 발족되어 부위원장에 이도찬 옥타 브라질 지회장, 사무장에 장길수 골프협회 총무, 감사에 김용구 해병대 전우회 홍보위원 그리고 선관위 위원으로 김순준 한.브 교육협회장, 이태순 테니스 협회 고문, 유건영 변호사 등 위원장 포함 7명을 추대했다.

■ 29대부터 31대까지 경선이 아닌 추대로 이루어졌는데 32대 한인회장 선거 예상은? = 일단 경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선관위 발족 전 해외교포들의 참정권이 현실화 되었고, 해외 교민들의 지위 및 위상이 좋아진 만큼 경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은 초반이고, 경직된 상황이라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분위기가 조성되고 여론이 형성되면 경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공탁금이 5만헤아이스로 책정. 공식발표 된 후 이를 두고 ‘특정후보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또는 ‘현 회장이 재임을 목적에 두고 공탁금을 올리라고 요구했다’ 등의 소문이 떠돌고 있다. 선관위의 입장을 밝혀달라? = 말도 안되는 루머다. 선관위가 발족되어 첫 모임에서 위원들 다수에 의해 공탁금 문제가 결정되었다. 누가 입후보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굴 견제하겠는가? 또한 선관위는 교민을 위해 희생정신이 필요한 봉사하는 책임 있는 인물이 입후보하기를 바라고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회장이 되기를 원한다면 선관위에서 강력히 제재를 가할 것이다. 교민 여러분들도 선관위를 믿고 루머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한인회장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어야 하고, 당위성을 가져야 한다. 금액과 상관없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 공탁금은 선거에 들어가는 비용(포스터제작, 현수막 설치, 인쇄물 제작, 신문 광고료 등)을 지출하고 남은 차액을 32대 한인회 경비로 이월한다.

이번 선거가 모처럼 한인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을 뽑는 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보다 성숙된 한인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교민에게 바라는 메시지? = 브라질 이민 역사도 어언 50년이 되어가는 지금 32대 한인회장선거에 즈음하여 한국 이민자 모두가 동참하여 우리의 대표를 내 손으로 투표.선출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는 동시에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후보를 뽑을 수 있도록 교민 여러분께 거듭 부탁합니다.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모두가 협동.단결하여 우리가 선출한 한인회장을 교민모두가 합심하여 지원하는 풍토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한국인들은 단결이 힘들다. 아니 각자의 개성이 특별하다’는 등 우리를 비하하는 다른 민족의 비아냥을 이번 기회에 부정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나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에는 우리의 후세들에게도 한인회가 한인들을 대표하는 기관임을 인식시키고, 한인회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모두가 동참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한인회장 입후보를 염두 하시는 분들께서는 개인의 생각을 접고, 브라질 한인들을 위하여 봉사와 희생을 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하여 주기 바립니다.

마지막으로 입후보자나 투표를 하시는 모든 분들은 한인사회를 하나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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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AGÃO 2011.09.11 00:10
    POR QUE ESTÁ APAGANDO AS MENSAG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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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람 2011.09.11 00:29
    안녕하세요, 저 위에 사진 찍히신 분들은 무슨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신가요? 저번 미스코리아 왔을 때 싱글 벙글 에서 사진 찍어서 올리 셨던데. 한인회가 그런 일들 하는 건가요? BOM RETIRO 뭐 한인타운 만든다고 떠 들썩 하게 해 놓고, 강도만 느는 것 같은데. 한인회비 해처 먹지 마시고 그냥 한인회 없에는 것이 낳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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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서현 2011.10.06 01:00
    한인회비 해쳐먹는지 어떤지 확실히 본거아니면 이런글 올리면 않되져 그렇게 의심스럽고 궁금하면 한인회장해보시던가 해보고도 그런소리 나오나함보게 그리고 강도랑 이분들이랑 먼상관?왜 경찰한테 해야할소릴 여기와서 하고있는지...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나하고 글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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