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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최근 자신이 까르또리오 직원임을 사칭하고 체납금을 해결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챙긴 뒤 잠적하는 사기성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얼마 전 봉헤찌로에서 의류업에 종사하는 김 모씨는 오후 경 까르또리오 직원이라면서 전화를 걸어와 체납금액을 오늘까지 까르또리오에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김 씨는 늦은 시간이라 “시간 상 그 곳까지 갈 수가 없으니 다른 방법이 없겠느냐’ 라고 물었고 “그럼 내가 해결해 줄 테니 은행으로 입금을 해라” 라며 입금할 계좌번호를 건네 받았다.

통화 후 김 씨는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업체에서는 “아마도 원금에서 DC된 액수 일 것” 이라고 답변을 들은 후에야 급히 은행으로 달려가 3천 헤알을 입금했다.

하지만 몇 일이 지나도 해당 까르또리오에서 완납 영수증이 도착하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김씨는 다시 전화를 걸어 보았지만 이미 도주한 후였다.

피해자 김 씨는 “개인 신용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 누구라도 속을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내 생각에는 불량 신용고객 명단을 범죄조직에 넘겨주는 커넥션이 까르또리오 내에서 누군가에 의해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이와 같은 피해사례를 전해들은 한 법률전문가는 “까르또리오에서는 별도로 개인에게 전화를 걸어오는 경우는 없으며, 이는 100% 보이스 피싱 사기 수법” 이라면서 “가능하면 해당 까르또리오에 가서 직접 지불하는 것이 안전” 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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