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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지난 2일 발생한 30대 한인 피살사건과 관련 주 상 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김창룡 영사(경찰)는 4일 보도성명을 통해 피해자의 부모 및 전처 등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은 공관에서 최대한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번 사건을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민경 제22경찰서장 등을 만나 사건 경위 및 수사 상황을 파악하고 철저한 수사와 범인 조기 검거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도록 요청(공관 자문변호사 및 한인회 총무와 동행)했다.

또한 법 과학수사연구소(IML)에 대해 시신의 신속한 유족 인도와 장례 절차 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도 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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