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대한민국 경상북도 문경시 신현국 시장 및 2015 세계 군인체육대회 문경시 유치지원 위원 33명이 지난 7월 15일(금) 오후 4시 세계군인 체육대회 참석 및 차기 대회(문경시 및 7개 도시 분산개최) 홍보를 위해 상파울로 과률료스(꿈비까) 공항에 도착했다.

4년 앞으로 다가온 차기 세계군인 체육대회를 위해 브라질 대회를 참고하고, 차기 대회 개최지의 시장으로서 홍보를 위해 일부 선수들과 함께 도착한 신현국 시장은 브라질에 첫 발을 디디며 제일 먼저 교민들에게 “가장 멀리 떨어진 남미의 브라질에 살고 있는 교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의 사명을 다하고, 브라질 사회에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는 교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국군 체육대회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열심히 살고 국위선양에 일조하는 모든 교민들께 일일이 찾아 뵙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브라질 교포들이 되기를 빌며 돈도 많이 벌어 부자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은 모습으로 교포들에게 브라질 방문인사를 전했다.

신현국 시장과 유치지원 위원들은 오는 24일(일) 대회 폐막 일까지 히오 데 자네이로의 시청을 방문하여 시장 면담과 시 관계자, 군인 체육대회 위원들을 만나 성공적인 대회운영에 대해 시설, 운영 노하우 등의 전반적인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며, 브라질(상파울로 시 또는 히오 데 자네이로 시)과 문경 시와의 상호 우호적인 교류를 위한 다각적 연결고리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신현국 시장 일행은 대회 폐막 일까지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실제 응원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차기 대회가 벌어질 문경은 자연이 아름답고 공기가 깨끗하기로 유명한 곳으로 ‘문경새재’라 불리는 곳이다. 사과와 오미자, 한우가 유명하고 친환경 농산물 그리고 청정환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신현국 시장은 탄광으로 유지되던 지역을 폐광과 더불어 어려워진 지방재정을 국군체육부대를 유치해 재정을 안정시켰으며, 이번 제 5회 2015년 세계 군인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부가가치를 넓힘은 물론 문경시를 체육을 통한 스포츠 관광도시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려 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전국 지역신문협회 기초 자치 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고, 신뢰경영 CEO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선수 92명(남자 82명, 여자 10명), 임원 57명, 관찰 기획단 14명 등 총 163명이다.

또한 폐막식에서는 차기 대회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홍보하기 위해 브라질 교민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세계 태권도 평화봉사재단 소속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 한국 문화공연과 동영상 상영도 함께 한다.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낼 우리 선수들에게 교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