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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한인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댄싱팀 Reborn (단장: 노승주)이 지난 6월 1일(수) 브라질 유명방송 SBT의 댄싱대회”Se Ela Dança Eu Danço (네가 춤주면 나도 춤춘다)”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 전역에서 모인 1만여 팀 중에 결선에 오른 팀은 250개 팀이었으며, 이 중 Reborn팀은 유일한 동양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파죽지세로 준결승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룬 것.

Reborn팀은 구성된 지 4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연습장소는 봉헤찌로 소재 문화센터 쿰(R. Lubavitch, 79)에서 주일마다 연습하고 있다.

총 19명(한국인 15명, 현지인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유지영(20세), 노승주(23세), 정영일(22세), Camila(일본인, 22세)등 4명이 이번 대회에 나가 힙합댄스를 선보이며 춤을 즐겼다고 한다.

단장인 노승주군은 Reborn팀을 대표해서 ”방황하던 청소년 시기도 있었지만, 댄스를 통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기에 자신들의 재주인 춤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춤을 통한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Reborn팀은 선교를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무 보수로 댄스를 보여 줄 것이라고 한다. 방송출연 후 여러 방송에서도 출연요청이 밀리지만 먼저 결정한 것은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의 현지인 교회의 초청에 응한 것으로 그 곳에서 댄스를 통한 선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방송국대회에 참여할 때도 “자신들은 대회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었지만, 방송국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참여하게 된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들의 갈 길을 예비하시고, 우리가 할 수 있도록 능력 주시기에 어디서 어떤 공연을 해도 주님이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15세에서 3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습공간이 열악하고 물질적을 부족하지만 연습공간이 없어서 연습을 못한 경우가 한번도 없고, 배가 고파서 연습을 못한 적이 없었다.”고 전하면서 팀원 중 1명의 부모님이 간식을 제공해주고, 공연 후 대접해주는 손길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예수님의 일을 하기에 예수님이 채워주신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Reborn팀을 후원하고자 하는 후원자 또는 Reborn팀과 함께 댄스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한인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노승주 단장(전화: 9976 – 8774, E – Mail www. Reborndance.com)에게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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