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날 개막 행사에 이어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열려

by 인선호 posted May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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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6회 한국문화의 날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21일 오후 2시부터 한인타운 루바비치길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인 인사로는 최경림 주브라질대사를 비롯해 박상식 상파울로총영사, 서주일 한인회장,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김순준 한.브 교육협회장, 신형석 대한체육회장, 조중선 향군브라질 지부장, 주성호 한인복지회장 등 외에도 발떼르 이요시 연방하원의원, 키하찌로 키타 일본 문화원장, 윌리암 우 전 연방하원의원 등의 브라질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박희란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연주(한인뮤즈관악단)에 이어 사물놀이 어울림(단장 이영근)의 비나리 공연으로 이어졌다.

서주일 한인회장과 최경림 대사, 박상식 총영사와 그리고 윌리암 우 전 연방하원의원은 무대에 정성스럽게 차려진 전통식 고사상에 차례로 술을 올리며 한인사회의 발전과 모두의 무사안위를 기원했다.

서주일 한인회장은 "작년 봉헤찌로가 한인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후 올해로 두 번째 갖는 문화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있어 행사를 후원해 준 모든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문화의 날은 한국인들만이 아닌 여러 다문화 민족이 서로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행사 기간 동안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최경림 주브라질대사는 "한.브 양국간 교역량 증가와 상파울로와 히오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참여 등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브라질 거주 한인들의 생활에도 더욱 윤택해 질 것으로 믿는다" 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인회측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한인타운 지정에 있어 법령 발제 주축 인사인 또닝뇨 빠이바 상파울로 시의원도 축전을 보내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개막축하공연으로는 어머니합창단(단장 이병화), 쓰리엔젤스 오케스트라(단장 이창일), 장구춤(한아름, 박소영, 박수지),가수 이애자, 양미경, K-POP, 사물놀이 어울림, 비보이, 나미경씨 등의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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