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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지난 15일(수) 오후 3시 봉헤찌로에 위치한 군경 총사령부에서 총사령관 Alvaro Batista Camilo, 대령 Vicente Antonio Mariano Ferraz, 홍보사령관 대령 Maria Aparecida de Carvalho Yamamoto와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전임 김창룡 경찰영사 및 새로 부임한 강대일 경찰영사가 함께 환송식을 가졌다.


총사령관 Alvaro Batista Camilo는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김창룡 영사에게 “임기 동안 함께 협력하며 공조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고, 새로 부임한 강대일 경찰영사에게는 “함께 지속적인 공조체제와 지원으로 한인사회의 치안 및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창룡 경찰영사는 “총영사 역시 항상 군경의 협조에 항상 고마움을 표하고 있으며, 한인사회와 군경이 계속해서 함께 형제와 같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의 경찰과 상파울로 군경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가능하다면 정보 공유 및 경찰유학 프로젝트 등을 구상해 공식적으로 서로간의 경찰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 뜻을 전했으며, 총사령관은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비추며 꼭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사회 내에 발생하는 범죄 사고 및 강도 사건에 관련해 루머로 인해 군경에 신고접수를 꺼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불법체류자의 신분이라 할지라도 신고접수 해줄 것을 당부하며 불편하다면 제3자를 통해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해서 함께 범죄의 뿌리를 뽑기 원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홍보사령관 대령 Maria Aparecida de Carvalho Yamamoto는 2011년 한인회와 노인회(회장 : 김진탁)에서 추진한 봉헤찌로 청소 캠페인의 영상이 군경 공식사이트에 등재되어 브라질 사회에 미담이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따뜻한 관계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어떠한 협조 및 문의에 주저하지 말고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함께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고 악수하였으며, 이임하는 김창룡 경찰영사와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고, 새로 부임한 강대일 경찰영사와는 부임을 환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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