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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A Jovem Coreia (젊은 한국, 2008년)>, <Na Moda 1 (패션 1, 2009년)>, <Na Moda 2 (패션 2, 2010년)>를 연 이어 출간해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외 언론 등으로 부터 주목을 받았던 1.5세 저널리스트 김유나씨가 최근 근황을 전해왔다.

작년에는 브라질 현지 진출 희망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채용 및 교육 전문업체 ‘R.E.D.E Brasil RH’ 를 설립한 후 11월 한국에서 브라질한국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제1회 브라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런 그녀가 “마지막으로 저하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 나라, 우리들에 이야기를 정리하고 싶습니다” 라고 의미심장한(?) 제작동기를 밝힌 배경은 바로 2013년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즈음해 <50 anos de imigração coreana no Brasil>화보 제작에서이다.

“작년부터 이민 관련 정보 수집 작업을 시작했으며, 내년 12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라는 그녀는 “의미 있는 화보이다 보니 인물 선정 에서부터 스토리 전개까지 꼼꼼하게 기술해야 하는 부담감도 뒤따르는 작업이지만 그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랜 정보수집 기간을 둔 것” 이라고 말했다.

여기다가 올해에는 <Na Moda 3 (패션 3)> 출간을 앞두고 있어 그야말로 강행군이다. 이번 제작되는 화보는 한국, 포르투갈어 등 2개 언어로 제작되어 브라질 인들은 물론 한글을 잘 모르는 2세들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녀는 첫 화보발간부터 자신의 일을 믿고 후원해 주는 모든 독지가 분들에게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이번 50주년 화보제작에 한인회를 비롯해, 브라질민주평통, 한인상공회의소 등 한인단체는 물론 개인적인 독지가들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책은 바로 브라질 이민자들인 우리의 이야기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다 함께 참여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이라면서 이민 초기 사진 이나 이민 1세들의 증언 자료 등에 도움을 주실 분들을 찾고 있다고 했다. (전화 : 9692-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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