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신임 회장단(신임회장:조남호, 사무총장:김 성, 교류추진위원장:강호구, 통역:김태욱)은 지난 4월 5일 브라질 해병대 사령관 4성 장군(Almirante-de-Esquadra, Comandante-Geral, MARCO ANTONIO CORREA GUIMARAES)신임사령관 초청으로 리우데자네이루에 본부를 둔 브라질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브라질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Presidente Fernando do Nascimento. Associação de Veteranos do Corpo de Fuzileiros Navais.)도 함께 참석하여 환담을 나누었다.

신임브라질 해병대 사령관은 먼저 4년 전 민간단체와 군부대와의 자매결연 교류에 대하여 변함없는 우정관계에 감사함을 표했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사령관과 회장은 바뀌어도 브라질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 브라질 전우회와의 우정관계는 계속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남호 신임회장은 군대를 잘 모르는 한인 청소년, 1.5, 2세대들에게 군대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탁하였고, 이에 사령관은 실무진과 함께 만들어 보자고 답하였다.

아울러 오는 4월 15일(금) 상 파울로 프린스타워호텔에서 거행되는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제6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 브라질해병대사령관과, 브라질해병대전우회중앙회 총재단 그리고 회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길 약속하였다.

참고로 브라질해병대사령부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2008년 브라질해병대창설 200주년 기념 행사에서 브라질국방부장관의 입회 하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브라질해병대전우회중앙회와의 자매결연도 같이 맺어 1년에 3-4차례 상호 방문하여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사진제공 : 재 브라질 해병대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