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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올 첫 시즌 개막을 알리는 한인정기골프대회에서 김상은 골퍼(사진)가 베스트 그로스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26일(토)폐막됐다.

재브라질한인골프협회(회장 고대웅)는 3월 25~26일 양일간 LAKE SIDE 골프장에서 제217회 한인정기골프대회(한인회장,대한항공배)를 개최했다.

대회 개최 전부터 홀인원 선수에게는 승용차 1대와 한국왕복항공권 1장 등 파격적인 경품으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에는 시니어, A, B, C조 등 4개 조 2백여 한인골퍼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모든 경기를 마친 후 골프협회는 폐막식 및 시상식을 26일(일) 오후 4시30분 부터 Xiboca식당에서 거행했다. 양일간 치러진 대회결과 A조에서는 박정제, B조 이백수, C조 김윤섭, 그리고 시니어 조에서는 김경식 골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본 시상에 앞서 고대웅 협회장은 박광영 대한항공 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서주일 한인회장에게도 감사패와 일본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29회 범미주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베스트 그로스 그리고 개인전에서 수상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축하 행사도 마련됐다.

골프협회측은 단체전 박신덕, 정기환, 황윤복(베스트그로스), 신광현, 권홍식 선수를 비롯해 개인전 공성기(근접), 고태환(장타), 그리고 박호길(홀인원.칠레) 선수 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준비해 전달, 격려했고, 모든 참석자들도 큰 환호와 박수로 이를 축하해주었다.

이번 대회 베스트 그로스를 차지한 김상은 골퍼는 “작년 초에 43번째 베스트 그로스 수상 이후 44번째 베스트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에는 유난히 젊은 선수들도 많이 참가 해 경기에 임하기가 무척 부담스러웠다. 이번 수상은 정말 ‘운’ 이였다" 라며 겸손해 했다.

시니어조에서 근접상을 차지한 명세용씨는 “아깝게도 홀(Hole)에서 약 4m 정도 붙혔다. 얼떨결에 잘 맞아서 근접을 했지만 홀인원을 놓쳐서 너무 아쉬움이 크다. 다음에는 홀인원에 다시 도전해 볼 것” 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하재창 경기위원장은 ”시합 중에 휴대폰 사용이나 담배 꽁초를 아무곳이나 버리는 행동은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 라고 거듭 당부한 후 “많은 참가 선수들로 인해 대회운영에 조금 혼잡했지만 질서 정연하게 협조해 주신 덕에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대웅 골프협회장은 “임기기간 동안 골프가 절대 사치적인 스포츠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한인골퍼들의 자발적인 후원 자금을 모금해 어려운 비영리 단체 또는 개인 등에 지원사업을 진행해 한인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라며 "본 대회에 참가한 모든 골퍼들과 임원단, 그리고 한인회와 대한한공 측에게도 감사 드린다” 라며 첫 대회 개최소감을 밝혔다.

▲ 베스트 그로스 김상은 ▲ A조1등 박정재, 2등 최현석, 3등 안영식 ▲ B조 1등 이백수, 2등 이초희, 3등 조상근 ▲ C조 1등 김윤섭, 2등 심용욱, 3등 심용석 ▲ 시니어 1등, 김경식, 2등 김선호, 3등 심재봉 ▲ A.B조 근접 전재석, 장타 이윤상 ▲ C조 시니어조 근접 명세용, 장타 장광현 ▲ 싱글 조상근, 온호현, 최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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