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인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국과 브라질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브라질한인서예협회, 브라질한인미술협회 그리고 디딤돌회(동양화)에서 공동주관으로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동양선교교회에서 “한국인의 밤” 행사로 이어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여러 행사가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오는 5월 14일(예정)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는 한국에서의 첫번째 행사로 주한 브라질 대사관(대사 : Edmundo Fujita)에서 주최하는 “noite de gala”가 펼쳐진다.

한국인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으로 양국간의 문화교류 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가 더욱 귀중한 이유는 noite de gala에서 브라질 한인 교포 디자이너인 Nuri Choo, Nina Um e Angela Jung 등 3명의 작품으로 패션쇼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0일(금)에는 브라질을 방문한 Edmundo Fujita 대사와 Maria Ligaya Fujita 대사 부인을 비롯해 Nuri Choo, Nina Um e Angela Jung 등 교포 디자이너 3명과 이도찬 OKTA 회장, 백영희 Kowin 회장, 김정숙 Kowin 부회장,  이성제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부회장, 이윤기.이태석 Okta 부회장, 엄인경(K - POP Station 대표), 김유나(한미연 회장), 김대웅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간사 그리고 한국에서 방문한 박명화 사진작가 등이 참석하여 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의 행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