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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학생중심의 학교운영>이라는 플랜을 걸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 및 한인 교포 2세들의 올바른 교육과 미래를 제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브 교육협회에서는 지난 2월 9일(목) 오후 7시부터 브라질 한국학교(Polilogos)내 강당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대 한.브 교육협회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는 교육협회 이.취임식에는 박상식 총영사를 비롯, 박춘우 교육원장, 김진탁 노인회장, 안영식 체육회장, 나병현 상공회의소 회장, 박대근 남미 평통협의회 회장, 박태순 전 한인회장, 안정삼 전 한브 교육협회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지형 브라질 한국학교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선언에 이어 초대 귀빈인사들의 소개 그리고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김순준 제 10대 한브 교육협회장의 이임사, 김철언 제 11대 한브 교육협회장의 취임사, 축사 그리고 제 11대 한브교육협회 집행 이사진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김순준 제 10대 전 한.브 교육협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 10대 한.브교육협회장으로 취임한 2년동안 여러 이사님들의 도움으로 몬테소리 유치원을 개원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유치부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부모와 우리 교민사회의 신망을 받게 되었다.

 

또한 본국의 교육과학부로부터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과중한 수업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무거운 중책을 맡으신 김철언 회장님과 이사님들과 전 교직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브라질 한국학교와 항상 함께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제 11대 신임 김철언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 해 동안 누적되어온 세금미납 그리고 근래 매년 줄고 있는 학생 수로 인한 극심한 재정난을 빠른 시기에 해결할 방책을 조속히 강구하고 실천하는 동시에 누구나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조 개선과 투자에 주저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비록 거액의 세금미납 액(연체금)이긴 하지만 본 협회와 한인사회 그리고 한국 정부가 합심하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성장한 우리 교포 사회의 지혜와 능력이 모아질 때 우리 학교를 우리의 자랑거리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 2년간이 학교 장래의 결정적인 기간임으로 본 임원진은 우리 사회와 한국정부에서 보내주시는 격려와 도움에 힘입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응답을 돌려 드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합니다” 라고 강조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박상식 주 상파울로 총영사는 “브라질 한국학교 개교 당시 영사로 근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초대 회장님이었던 김철언 회장님이 제 11대 회장으로 재 추대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철언 회장님의 건강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육협회 이사진과 한국학교 관계자분들도 김철언 회장님의 취임을 통해 제 2의 도약하는 브라질 한국학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총영사관에서도 한국학교가 정상화 되도록 정부와 함께 적극 협조하겠습니다”라고 당부하며 축사를 마쳤다.


한인회를 대표해서 참석한 박태순 한인회 고문은 “김철언 회장님이 교육협회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건강문제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도 한국의 교육을 최고라고 추앙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들의 자랑거리인 소중한 교육협회를 우리는 그동안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교육협회와 한국학교가 다시 한번 부흥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교민 모두가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축사를 통해 진심으로 교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김순준 전 회장은 임기 동안 협회를 위해 헌신한 김태준, 김홍섭, 문종원 이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김철언 신임 회장은 전임 김순준 회장과 최선규 전 한국학교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제 11대 신임 집행 이사진을 각각 소개한 후 한.브교육협회장 이.취임식을 모두 마쳤다.


이번에 취임한 김철언 제 11대 한.브 교육협회 회장은 지난 2011년 11월 17일 ‘제 21차 한.브 교육협회 정기총회' 에서 이뤄진 차기 회장투표에서 참석자 전원이 찬성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한편 김철언 신임 교육협회장은 제 11대 이사진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제 11대 취임 이사진>
협회장, 기획이사 겸임 : 김철언
부회장, 재정이사 겸임 : 제갈영철
총무이사 : 김영재
교육이사 : 최선규
섭외이사 : 전상민
건축이사 : 김양인
장학위원장 : 권홍래
법률이사 : 박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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