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회(회장 서주일)에서는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을 오전 11시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박상식 주 상파울로 총영사를 비롯해 서주일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나병현 한인상공회의소장, 조중현 재향군인회브라질지회장, 신형석 체육회장, 고대웅 골프협회장 등 각계각층 한인대표인사들과 일반 교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박상식 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특별담화를 대독하였으며, 김진탁 노인회장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어머니합창단(단장 이병화)의 특별공연에 이어 참석자 모두는 일제히 한인회에서 배포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며 그 날의 역사적인 순간을 재현했다. [사진제공: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