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부에노스아이레스] 제29회 범미주 한민족 골프 대회 브라질 선수단장 겸 고대웅 골프협회장은 20일(일) 오후 6시 본진선수단 20명을 이끌고 아르헨티나 항공편을 이용해 아르헨티나 호르헤 뉴베리 국내공항에 도착했다.
주최측인 재아르헨티나 골프협회 김현근 부회장과 박상용 경기이사의 안내를 받으며 곧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로 이동, 이승희 재아르헨티나골프협회장과 오중희 홍보이사 등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브라질 선수단은 총 3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주최측인 아르헨티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수단 규모이며, 다음으로 34명의 선수가 참가한 파라과이가 뒤를 이었다.
범미주 한인골프대회는 주최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 베네주엘라 등 총 남미 8개국 약 2백여명의 한인골퍼들이 참가했다.
브라질을 선수단은 21~22일 양일간 대회장소인 희망 골프장과 쁘라데라 골프장 등 두 곳에서 연습경기를 가진후 22일 저녁 개막식과 대사관 초청만찬에 참석하게 된다.
범미주 골프대회는 23,24일 오전 10시부터 두 곳의 골프장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치러지며, 브라질 선수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대웅(선수단장, 협회장), 방은영, 김상은, 고태환, 박호길, 윤태웅, 김대기, 황윤복, 권홍식(부회장), 고우석, 박대근, 조중현, 정기환, 신광현, 표복열(경기위원), 강창식, 공성기(부회장), 장길수(총무), 이초희, 오영욱, 이용길, 김윤섭, 이광상, 최병환, 안영식, 이영우, 김영수, 손영호, 박원호, 이익순, 이형순(홍보), 윤석찬(섭외), 곽 영, 박신덕(부회장), 이종달(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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