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Maua 수재민들에게 구호 물품 전달

by 인선호 posted Feb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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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회 서주일 한인회장, 엄인경 부회장(문화), 김대웅 총무 그리고 총영사관의 이재웅 영사는 지난 16일(수) Maua 시를 방문해서 쌀 3,500Kg, 콩 450Kg, 의류 3천여 벌을 전달했다.

구호품들을 직접 전달 받은, 현 Maua 시장의 부인이며 시청의 사회봉사활동을 지휘하고 있는 세우마 지아스는, 최근 유래 없는 홍수로 인해 Maua시 한 지역에서만 6명의 인명피해와 약 2만 5천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으며,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전하며, 어렵고 바쁜 중에서도 Maua시 이웃들에게 한인들이 이렇게 관심 가져 준 데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달 받은 전 물품들로 인해 많은 수재민들이 큰 도움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시장 부인은 거듭 고마워했으며, Maua 시민들은 브라질의 한인 친구들의 베풀어준 사랑을 오래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주일 한인회장은 구호물품의 기부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서, Maua에 전달한 구호 물품을 제외한 나머지 구호 물품과 성금 등은 또 다른 인근 수해피해 지역이나 혹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단체 등에 내부토의를 거쳐 투명하게 기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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