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로닷컴] 정연욱 신임테니스장은 10일(목) 상파울로 시내 식당에서 가진 제24.25대 재브라질 한인테니스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법인 추진사업안을 계속 진행할 뜻을 이와 같이 분명히 했다.
정 신임회장은 “어려운 숙제란 걸 알지만 저는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여기에는 여러분들의 긍정적인 도움이 있어야 한다” 라고 거듭 참여를 구했다.
이 밖에도 정 신임회장은 5개 협회 소속 동호회 등에 미소속 일반선수들의 대회참가 기회를 늘려 테니스 활성화를 꾀한다는 등의 4가지 사업 안을 제시했다.
사업안으로는 테니스 기술과 경쟁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으로 등급 조정 시스템을 상.하반기로 나누는 것과 다수의 의견에 따라 입상자들에게느 트로피 대신 부상으로 대체,그리고 시니어와 주니어게임을 분리해 눈맟이에 맞는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박상식 상파울로 총영사, 서주일 한인회장, 오창근 노인회장, 신형석 브라질체육회장, 고대웅 한인골프협회장 등 초대 귀빈들을 비롯해 테니스협회 고문, 5개 협회 소속 동호회회장 및 관계자, 테니스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천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상식 상파울로 총영사는 우선 전임 이경일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장단에는 수고의 격려의 뜻을 전한 후 "테니스는 가족스포츠로서 정신력과 체력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은 운동" 이라면서 "앞으로 1년 동안 협회를 맡아 수고할 정연욱 회장 이하 모든 임원단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우리 동포사회가 테니스를 통해 더욱 품위있고 격조 높은 공동체로 발전될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한인 테니스협회는 오는 2월 26.27일 양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남미친선테니스대회에 임원단을 포함해 약 50여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정한다. 제25대 브라질 한인 테니스협회 임원단과 2011년 5개 테니스동호회 회장은 다음과 같다.
▲ 협회장: 정 연욱 ▲ 수석부회장: 강 서호 ▲ 총무부회장: 김 명환 ▲ 경기부회장: 이 준호 ▲ 경기이사: 한 창 ▲ 관리이사: 김 찌아고,황 태규오,스테파노,김 성배 ▲ 흥보이사: 고 희석 ▲ 여성이사: 김 선영,박 희란.
▲ 위너스 회장 : 손 성준 ▲ 청 운 회장 : 장 정인 ▲ 유니온 회장 : 배 위환 ▲ 꼬찌아 회장 : 노 영진 ▲ 마스터즈 회장 : 오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