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브라스 새벽시장이 쇼핑센터 형태로 바뀐다. 상파울로 시당국은 새벽시장터에 3층 상점 건물,자동차 1.545대, 버스 523대 수용 주차장, 196개 객실 15층짜리 호텔을 건설한다. 공사비는 총 2억5천만 헤알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새벽시장 상인은 4.700명으로 등록됐으며 이들 상인이 새로 건설되는 상가에 입주하는데 시당국은 상인들로부터 불법제품, 도둑물건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서약문서를 받은 후라야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새벽시장은 6년 전부터 형성됐으며 원래 시장터는 지금은 없어진 연방철도청의 소유였었는데 작년 상파울로 시청에서 토지 관할권을 인수받았다. 그런데 새벽시장은 복스 불법매매, 불법제품 판매 등 비난의 표적이 되어왔다.
“소비자들이 불법제품 또는 도둑물건이 아닌 정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보장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지역을 개발하는 주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질베르또 까사브 시장은 2월 3일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빠리새벽시장이 쇼핑형태의 구매센터로 바뀌면 브라스 25 데 마르소, 봉헤찌로, 산타 이피제니아 상가와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시당국은 말했다.
새로 건설되는 구매센터(Circuito de Compras)에는 Poupatempo(신속민원처리창구), 우체국, 군경 파출소, Sebrae(소기업진흥청)등 공공기관이 들어오게 된다. (디아리오 데 상파울로,0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