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민주평통, 구제역 성금 마련 충청남도 무역관에 전달

by 인선호 posted Feb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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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전국적인 구제역 발병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민주평통브라질지회(회장 고우석)에서는 구제역 성금을 마련해 8일(화) 충청남도 상파울로 무역관에 전달했다.

문병록 관장은 “해외에서 구제역 성금을 받은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라면서 “본 성금 전액은 민주평통브라질지회 명의로 구역방제물품을 구입해 충남축산과를 통해 각 시,군 등에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고우석 협의회장은 “지난 민주평통 정기총회에서 다수 자문위원들의 제의를 받아 즉석에서 모금을 실시했으며, 주상파울로총영사관에서도 함께 협조했다” 라며 “아무쪼록 이번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미흡하지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고우석 브라질협의회장을 비롯해 박대근 수석부회장, 김대기 간사, 김대웅 부간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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