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제2회 ‘브라질 청소년 한글서예 무료강좌’ 수료생들을 위한 수료식이 31일(월) 봉헤찌로에 소재한 서예교실(R. Prates, 605 Apt 4)에서 열렸다.
‘브라질 청소년 한글서예 무료강좌’ 는 서예를 통해 한인 2세들에게 심신배양과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워주기 위함으로 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서 주최하고 서예교실 우봉연서회 주관으로 작년 1회 행사를 통해 13명의 1기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10명의 2기생들이 전 과정을 수료했으며 본 행사 운영위원장인 조건형 선생은 이 날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이어 조건형 운영위원장은 "친구들과 한창 어울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 회 강좌에 참여해 준 모든 수료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격려를 보내 준 부모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 라면서 “체력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 10년까지도 본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 라는 바램도 함께 전했다.
박춘우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지난 8주 동안 서예교실에 참여해 준 모든 수료생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서예 교육에 매진해 오신 우봉 조건형 선생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라며 축하. 격려했다. 제2회 브라질 동포 청소년 한글서예무료강좌 수료생은 다음과 같다.
■ 김가은, 오윤아, 이윤진, 배수현, 성찬욱, 성광욱, 홍태진, 김현지, 김현아, 박 봄(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