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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골프협회는 2010년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216회 협회장배 한인정기골프대회를 26~27일 양일간 GOLDEN LAKE GOLF CLUB에서 개최했다.

시니어조, A,B,C조 등 4개 부문 약 120여명의 한인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대회에서 김대기 골퍼(사진)가 대회 베스트 그로스의 영예를 안았다.

A조에 출전한 김대기 골퍼는 18홀 경기 결과 표복열, 황윤복 골퍼와 함께 동점(75타)을 기록해 플레이오프 결정전에서 10, 11홀에서 연속 파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 골퍼는 자신보다 “젊은 선수들이라 처음부터 큰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라며 “올해로 골프 16년 차인데 협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베스트 그로스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골프협회는 이어 27일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 한식당에서 협회장배 한인정기골프대회시상식에 앞서 제35대 신임회장 선출을 위해 오칠근 협회고문이 임시의장으로 추대된 가운데 단독 추대를 받은 고대웅씨를 제3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고대웅 신임회장은 “비록 개인 골프실력은 미력하나 앞으로 1년 동안 골프협회를 위해 싱글 실력에 버금가는 봉사 정신으로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신임감사로는 김대기, 이향균, 강태경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회장선출을 마친 뒤 안익균 경기부회장의 사회로 부분별 시상식으로 이어졌으며, 권광해, 이성형 골퍼에게는 협회에서 싱글 인정패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이임하는 제34대 방은영 협회장은 “그 동안 협회를 운영해 오면서 많은 시행 착오와 실수도 있었지만, 여러 한인 골퍼 여러분들의 격려와 지도 그리고 모든 임원들 덕분에 무사히 마지막 대회까지 마칠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 라며 “감사할 뿐”이라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한인골프협회는 올 시즌 동안 총영사배 한인정기골프대회(3월)를 시작으로, 한인회장배, 골프동호회 대항전, 브라질 한인오픈, 폴로모다배, 협회장배 등 6개의 정기대회와 이 밖에도 3월 페루에서 열린 제28회 범미주 한인골프대회 참가, 그리고 제91회 전국체전에 브라질 한인 대표선수 2명(이현석, 표기옥 선수)을 선발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제216회 협회장배 한인정기골프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시니어조 - 1등: 문병성, 2등: 정문연, 3등 : 황진규  ▲ 근접 : 김목중(3홀), 오칠근(15홀) ▲ A 조 - 1등: 표복열, 2등: 황윤복, 3등 : 여경종 ▲ B 조 - 1등: 고영모, 2등: 김광선, 3등 : 김봉갑 ▲ C 조 - 1등: 정민구 2등: 최홍진, 3등 : 김순영 ▲ 근접 : 김명호(6홀), 우태영(15홀), 장타 : 이병준(18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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