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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는 3개 메이저 공항의 민간화를 통해 약 140억 달러의 자금을 마련키로 할 예정이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큰 공항인 과를료스 공항도 민간에 이양될 예정이다. 

전체 매각 금액이 브라질 정부가 필요한 현금의 약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를호스 공항의 경우 브라질과 남아프리카 투자자 컨소시엄에 약 90억 달러에 팔렸다. 

블룸버그는 인베스티모스 에 파르티시파코에스 엠 인프라-에스트루트라 SA (Investimentos e Participacoes em Infra-Estrutura SA)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약 20년 동안 가를호스 공항 운영권을 가맡게 됐다. 

과를료스 공항은 연간 약 700백 만명의 탑승객을 나르는 국제 공항이다. 

민간화 되는 공항에는 캐피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쥬셀리노 쿠비체크, 캠피나스에 있는 비라코포 등이 포함돼 있다. 

보고에 따르면, 이 3개 공항이 전체 브라질 여객기 이용 승객의 1/3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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