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재외모의선거 한인 신청자 수 370명

by 인선호 posted Nov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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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오는 14~15일 양일간 봉헤찌로에 소재한 상파울루한국교육원(Rua Ribeiro de Lima,282, 4층)에서 치러지는 재외모의선거에 신청을 마친 한인 유권자 수가 370명으로 집계됐다.

상 파울로 지역 재외선거를 관장하고 있는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측은 오늘(12일)부터 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한인 유권자들을 맞을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1개국 26개 도시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재외국민 모의 투표는 지난달 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발송되기 시작한 모의 재외선거 투표용지가 재외선거 안내문과 함께 이번 달 초부터 한인들에게 전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세계 지역별 재외국민 현황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이 19.348명으로 중남미 지역 예상 선거인수가 가장 많으며, 아르헨티나가 12.038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유권자들은 투표 당일 여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에서 발송한 투표용지와 발송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투표소는 14~15일 양일동안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이재웅 영사는 투표 첫 날인 14일(일) 오후 양승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참관인 자격으로 상파울로를 방문 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측은 2012년 4월 총선(비례대표)과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참정권을 행사하게 된 재외국민 약 230만 명 중 1만 1,102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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