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하나로닷컴] 10.3 브라질 총선 및 대선에 상 파울로 주 의원으로 출마하며 관심을 모았던 한인 후보들이 나란히 낙선했다.

10월 3일(일) 오후 5시부터 실시된 브라질 총선 및 대선 개표결과 김성수(PV) 후보는 총 30.289.723 투표 인단 중 11.667표를 얻어 284위를 기록했다.

선거일인 3일 오후 개표시각 전에 선거본부에서 만난 김성수 후보는 “(당.낙선) 결과에 관계 없이 지난 2개월 동안 상 파울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즐긴다는 마음으로 유세활동을 한 덕에 큰 미련은 없다” 라면서도 “당초 목표 득표수는 무난히 넘을 것으로 생각한다” 라며 당선에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해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낙선했지만 김성수 후보는 역대 한인출마자 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후보로 기록됐다.

상 파울로 주 의원 후보에 나선 안요셉(PPS)후보도 2.159표를 얻는 데에 그쳐 587위를 기록했다. 이번 상 파울로 주 의원은 총 94 명의 주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초선에서 11만 표를 얻으며 당선된 후 왕성한 정치활동을 펼치며 승승장구 했던 윌리암 우(PPS)후보도 83.588표에 그치며 총 70의석 중 85위에 랭크 되어 연방하원의원 재선에 실패했다.

윌리암 우 선거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늦은 시간까지 리베르다지 대만회관강당에 모여 실시간 개표현황을 지켜보며 우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지만, 94%개표률 결과에도 순위 변동이 없자 경악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10시경 현황 실에 도착한 윌리암 우 후보는 지지자들로부터 일일이 격려와 위로의 포옹을 받은 후 “오늘 개표 결과에 대해 모든 지지자들에게 어떻게 죄송스럽다는 표현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패배에 모든 책임은 내 자신이며, 그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 라며 고개를 떨구었다.


door.jpg
?
  • ?
    홍경표 2010.10.04 10:55
    최선을 다한 후보님들께 어떤말이 위로가 될지는 알 수가 없으나
    다시 도전하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원칙앞에 심기일전 하시어
    오늘의 패배가 내일에는 승리라는 결과로 바꾸어 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홍경표-
  • ?
    빌헬름 2010.10.04 22:31
    평소 교포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준 윌리암 우와 김성수씨의 낙선은 마음이 아프네요.4년후에 두분 꼭 재기하시기를 바랍니다.윌리암이 김성수씨와 팀이 되었다면 조금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지만
    정치판이야 우리가 모르는 내막이 많을테니...
  • ?
    오성수 2010.10.05 08:47
    지금 까지 한인들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신 윌리암 우 님께 우리가 도와야할 이때 큰 힘이 못됀준것이 죄송 스럽습니다. 지금까지 도움만 받기를 원하기만 하고서...!그리고 김 성수씨 , 안 요셉씨 역시 한인들을 위하여 일할 기회의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죄송 합니다.
    다음 선거때는 우리도 브라질 사람들 에게도 넓게 선전 하겟습니다.
  • ?
    dino 2010.10.05 22:44
    sr.william,dr.kim,sr.jose fighting...nao desanime.
  • ?
    브라스 2010.10.06 06:46
    김 성수씨는 될줄알았는데, 처음출마한 것으로는 많은표를 얻었답니다. 브라질 사람들말이 그래요. 낙심하지l 마십시요.
    재도전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당선 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
  • ?
    구호시 2010.10.07 04:40
    실망 하시지말고 교포 숫자가 늘어나면 그때 다시 한번 재 도전하세요 힘내세요 두분 다음엔 곡 성공 할수 있을겁니다
  • ?
    william 2010.10.07 11:08
    윌리암 우가 김성수씨를 파트너로 해서 출마하시면 둘 다 잘 풀릴 것 같은데요.
  • ?
    choi 2010.10.13 16:13
    될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룰라 대통령도 될 때까지 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78 상파울루서 '2018 한-브라질 경제인의 밤'…산업협력 확대 모색 file 2018.04.23 248
877 한국문화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기념 영화 및 사진전 등 특별행사 연다 file 2018.04.24 329
876 제35대 한인회 이사장으로 조복자씨 선출...첫 여성 이사장 탄생 file 2018.04.24 7625
875 해외 한인단체 ‘남북정상회담’지지…브라질 평통 성공기원 광고 게재 file 2018.04.27 8069
874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지켜본 브라질 한인들 ‘평화의 봄’ 열광 6 file 2018.04.27 8544
873 총영사관 주최 치안 포럼 개최...한인들 무관심과 참여 저조로 무색 1 file 2018.05.03 8182
872 상파울루 고층 건물 화재 후 붕괴로 40여명 실종...한인 피해자 없어 file 2018.05.03 7941
871 한국 신개념 이온수기‘멀티이온아이저’...브라질 시장 공략 본격화 file 2018.05.04 8735
870 브라질예연, 2018 상파울루 문화축제 한국 출연진 명단 확정 발표 2 file 2018.05.07 8469
869 꼬레아, 꼬레아로얄과 승부차기에서 2-0으로 격파...4강 진출 file 2018.05.08 7285
868 어버이날 한인 노인 초청 오찬행사 이어져...모처럼 웃음꽃 만개 file 2018.05.10 301
867 ‘평화통일 글짓기’에 전국 70여명 응모...제시카양 최우수작 당선 file 2018.05.11 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