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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3회 평화통일 기원 범 교포 테니스대회(대회장 이도찬)가 18~19일 양일 동안 FIT-PAL(마스터즈전용구장)테니스구장에서 개최됐다.

평화통일 기원 테니스대회는 1.5 및 2세 한인 테니스인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실과 아픔 그리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2008년 첫 시범대회에 이어 작년 2회 대회부터 테니스협회 정식대회로 승격되어 범 교포적으로 열리고 있다.

본 대회 주최측인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고우석)에서는 한국 발전상 사진 13점을 경기장 외부에 설치해 전시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이번 대회에는 5개 협회 소속 테니스동호회 회원을 비롯해 일반 선수 등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첫 날인 18일(토) 오후 2시부터 각 종목별로 대진표에 따라 배정 받은 참가 선수들의 예선전이 치러졌고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의 준. 결승 경기가 19일(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4세부 경기도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부모(강 루이스/김현정)와 함께 대회에 출전한 강 vitor(9세)선수는 민 Nicolas(13세)선수를 결승에서 만나 다양한 기술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았다.

저녁 7시부터는 박상식 주상파울로 총영사 내외를 비롯해, 서주일 한인회장,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신형석 브라질체육회장 등 내외 초대 귀빈들과 테니스협회 고문단, 5개 테니스동호회 회장 그리고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 및 시상식이 거행됐다.

총영사 부임 후 첫 한인행사에 참석했다는 박상식 총영사는 이경일 테니스협회장 및 임원 그리고 선수 모두를 격려한 후 “현재 한국에서는 통일세 등으로 통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라고 전하면서 “비록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통일은 브라질 동포를 포함해 7백만 해외동포들의 한결같은 염원일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찬 대회장은 “금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 주신 민주평통 고우석 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내.외 귀빈에게 감사를 드린다" 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경일 테니스협회장은 “무엇보다도 다행스러운 것은 그 동안 참가선수 부족으로 대회종목에서 제외되어 오던 14세 청소년 부가 이번 대회에만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는 점은 앞으로 테니스협회의 활성화와 미래를 가늠케 하는 좋은 예로 기록될 것 같다” 라며 “차기 대회부터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단체전으로 진행된 남자 일반부와 장년부에서는 김 Tiago(위너스), 김 Moises (위너스), 이동근 선수(꼬찌아)가 그리고 손수범(위너스), 이현우(유니온), 정형구(청운)선수가 장년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3회 평화통일 기원 범 교포테니스대회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장년부 우승 : 손수범 (Winners)/손성준 (Winners)/최기향 (청운) 준우승 :홍진표 (청운)/ 홍태선 (청운)/이태웅(청운)  ▲ 남자일반부 우승: 김Thiago (Winners)/김 Moises (Winners)/ 이동근 (Cotia)  준우승 :정연욱 (Winners)/이현우 (Union)/정형구 (청운)  ▲ 남자부 A조 우승 : 김정환/한창 (Union) 준우승 : 김연수/오병철 (Union) ▲ 남자부 B조 우승: 안창우/차명호 (Masters) 준우승 : 신민호/홍성태 (Masters)  ▲ 남자부 C조 우승 : 이요한/원경준(Masters) 준우승 : 한Marcelo/이상덕 (Masters) ▲ 여자일반부 우승 : 김정인 (Union) 준우승 : 김영선 (청운) ▲ 여자 A조 우승 : 이윤선/황지원 (Winners) 준우승 : 김선주/윤승희 (Masters/청운)  ▲ 여자 B조 우승 : 제갈미진/심정아 (Winners) 준우승 : 윤은희/김우경 (Cotia/Union) ▲ 14세부 우승 : 강 Vitor (Winners) 준우승 : 민 Nicolas (W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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