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동씨 제3대 재 브라질 한인배드민턴협회장으로 취임

by webmaster posted Feb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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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배드민턴협회장 이. 취임식이 130() 저녁 7시 한인타운에 소재한 주궁 2층 별실에서 열렸다.

 

초대 내빈으로는 정재서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해 신형석 브라질대한체육회장, 하재창 한인골프협회장, 이용길 협회 고문 그리고 배드민턴 동호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춘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제2대 정인선 회장을 대신해 신 호 경기부회장은 지난 2년간 배드민턴 협회는 태동하는 시기였다. 많은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발전적이고 고무적인 일도 있었다라면서 조심스럽게 이임사를 대독했다.

 

그러면서 우량아로 성정하기 위해선 산고의 고통이 따르듯 순탄치 못한 과거는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는 내일의 초석이라고 여기고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 있길 부탁 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비로소 제3대가 출범하게 되었다. 이제부터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배드민턴은 이민사회의 건전한 생활 체육으로 자리 매김되어 교포 사회의 활력소가 될 거라고 굳게 확신한다라며 출범과 더불어 우재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재동 회장은 그 동안 회장 소속 동호회 인들로 구성된 협회운영은 운영상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4개 동호회(루스, 우니엉, 우리, 평화)를 일일이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각 동호회당 2명의 추천인을 받아 집행부를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감사로는 4개 동호회 현직 회장들로 구성해 불협화음 요소를 극소화 하는 데에 큰 목적을 두었다고 말하고 올 시즌부터는 .녀 복식경기 외에도 남.녀 혼식, 단식, 장년부(50세 이상)그리고 주니어(15세 미만)종목도 신설해 선수들의 참가율을 높이는 한편, 경기방식도 리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되어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재동 회장은 임기 기간(1)동안 4개 협회 가맹 동호회와 협회간의 소통을 통한 관계 개선에 노력이 우선이라면서 말 보다는 실천으로 옮기는 협회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기까지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 그리고 애정이 없었다면 아마도 오늘 이 자리는 없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지난 2년 동안 많은 시행 착오도 있었고 부족하며 어려운 점도 많았으나 동호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뢰 등이 뒷받침 되었기에 이자리 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비록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정인선 전임 회장 및 임원진 모두에게 그간 애 많이 쓰신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며 전임회장단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올 한해 용의 기운을 가득 품고 시작된 희망찬 새해에 함께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우 신임회장은 9년 전 배드민턴을 시작해 현재 A조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루스 배드민턴 동호회 6대 회장직을 지냈다.

 

배드민턴협회는 첫 대회를 3 24~4 1(2주간) 시작으로 6 24, 9 15일 등 올 2012년 시즌 동안 총 3개의 협회 주최 대회를 치르게 된다. 3대 배드민턴협회 회장단 및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우재동, 부회장 : 송진호, 허명림 경기이사 : 김 혁, 경기부회장 : 한승훈, 오광식, 민병권, 박명우. 홍보이사 : 강성우  총무 : 이춘헌.  감사 : 박만자, 정태희, 공성기, 임형빈 주치의 : 손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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