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꿈콘, 김은표, 은혁 형제 청사모대상 수상

by 운영자 posted Aug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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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aro.com.br/csm[하나로닷컴]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인기. 이하 청사모)에서 주최, 주관으로 8월 6일(금) 저녁 8시부터 에스뻬리아 클럽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꿈의 콘서트’(연출 이창일) 청사모대상의 주인공은 김은표, 김은혁 형제(사진)에게 돌아갔다.

약 7백여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윤성민, 권한나, 박혜진 양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무대에는 올해 5월 공개예선을 통과한 노래, 춤 등 총 13팀의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자신들의 끼와 열정적인 무대로 약 120분간 꾸며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신 LED조명 등을 이용, 그 화려함을 더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무대 중앙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각적인 영상미도 가미해 교포 공연문화의 한껏 성숙된 무대효과를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 참가자 중 유일하게 자작곡으로 본선무대에 오른 이승만 군은 빠른 비트 풍인 ‘발걸음’ 랩(Rap)을 열창해 청중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고, ‘내가 웃고 있어요’ 박소라양은 가사에 맞는 상황극을 준비해 입상에 도전했지만 아깝게도 수상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낙인’(임재범)을 부른 최성욱군의 어머니는 그 간 가정문제로 맘 고생을 해온 아들을 위해 깜짝 출연해 격려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포옹으로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모자의 모습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응원을 보내주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선 김은표, 김은혁 형제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케이윌)를 안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하모니를 연출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얻으며 심사위원단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의 상인 청소년대상을 수상했다.

곧 이은 시상식에서는 서주일 한인회장,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서상면 문화영사, 신형석 브라질체육회장 등이 시상자로 선정되어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각각 수여했으며, ▲ 금상 김경숙(U JUST) ▲ 은상 이준호(가슴아파도)▲ 동상 박진영(난 여자가 있는데) ▲ 인기상 박예은 외 4명(댄스) ▲ 장려상 김명현 외 6명(비보이)이 각각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노트북, 모니터 등과 청소년대상 부상으로는 미 버클리 음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브라질 소우자리마 음대 장학금이 수여됐다.

제8회 꿈의 콘서트는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 재 브라질 한인회,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M.Leitao Textil, Honey tex, Actium consultoria e imobiliaria, SEIKI, Nodaji, 충무축구동호회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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