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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봉헤찌로 지역 후아 과라니 길에 인근 한인식당에서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인도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이 곳을 다니는 이들로 하여금 눈 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을 제보한 익명의 한 제보자는 “문제의 음식물 쓰레기는 아마도 인근 한인식당 등에서 토요일 저녁 늦게 버려진 것 같다” 라며 이는 최근 일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라고 했다.

제보 속 사진을 접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 또는 돼지 뼈 등으로 보아 아마도 인근 식당 등에서 감자탕 등 음식 재료에 사용된 후 버려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시에서는 월~토요일 저녁 6시부터~8시 전까지 쓰레기 반출을 허가하고 있지만 제보 속 음식물 쓰레기는 토요일 저녁 9시 이후에 버려지고 있어 적발 시 고액의 과태료는 물론 한인사회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다가 밤새 허기에 지친 걸인 등이 쓰레기 봉투를 훼손해 놓아 고약한 악취와 벌레들로 뒤엉킨 채 기타 쓰레기들과 함께 하루 종일 방치되어 있어 한인관련단체의 적절한 개입과 인근 한인식당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계몽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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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가 2010.08.14 16:20
    보기 안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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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시 2010.08.17 03:27
    식당하시는 분들이 조금만 신경스면 되는데 .
    스레기 줍고다니는 사람들도 문제도 되지만 .
    먼저 식당 주인이 좀더 조심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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