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하나로닷컴]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한국 문학에 대한 흥미와 자부심을 제공하고 더불어 모국어 학습 향상과 부모와 자식간의 일상사 대화를 통한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동기를 부여하는 취지로 열린 ‘제2회 청소년 문학의 밤’ 에서 신설화(16)양이 대회 최고상인 진리상을 수상했다.

브라질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김광문)주최로 7월 30일(토) 오후 1시부터 브라질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치러진 문학의 밤에는 총 2만 헤알의 장학금 상금이 걸려 개최 전 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약 1 백여명의 신청자 들 가운데 선별된 총 61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다양한 주제발표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안병욱의 수필작품인 '얼굴'이라는 주제로 43번째로 강단에 선 신설화 양은 주어진 3분 동안 자신의 외모로 겪은 에피소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내며 부상으로 장학금 5천 헤알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 정의상에는 정민지, 오세현 군이 자유상에는 음지현, 노상아, 양수현, 노지은, 김경숙양이 특별상으로는 김은희, 이승만, 김성호 군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 대다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한국 문학의 우수성과 재미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주최측에 대한 감사함과 바램을 전했으며, 관객들을 대상으로 즉석퀴즈시간을 마련해 문학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어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하지만 2세와 1.5세 참가자들에게 가산점 적용과 관련, 심사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을 겪은 것에 대해 김광문 고려고우대 회장은 “미처 심사규정에 대한 사전 공지가 없었던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라면서도 "이는 심사위원들의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된다" 라며 "이 밖에 행사 진행에 있어 몇 가지 미숙했던 점 등에 대해서는 다음 대회에서는 보완해 극소화 하겠다” 라는 입장과 양해를 구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54 SP시 이민자 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유나씨...’한인들 목소리 대변 할 것’ 1 file 2018.06.04 577
853 SNS 스타 브라질 교민 이찬재씨 ‘손자들을 위한 그림들’ 전시회 개최 1 file 2018.06.08 480
852 줄리아노 손, 기독교 최대 행사 열창...1백여만명 군중들 연호로 화답 file 2018.06.11 432
851 소아마비 필라 밀알 이재철 목사...장애인, 하나님의 동역자 간증 감동 file 2018.06.12 264
850 브라질 한인 1.5세 김유나씨...상파울루시 2백 5십만 이민자 대표로 당선 2 file 2018.06.12 1079
849 브라질 유튜버 스타 한인 2세 조영래씨...4백 7십만명의 마음을 훔치다 1 file 2018.06.14 1263
848 한브장학회, 장학생 규모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려 지원키로 file 2018.06.18 319
847 한국문화원 주최, 2018 브라질 한국영화제 이번 달 19일부터 개막 file 2018.06.18 224
846 브라질 한인들 스웨덴전 응원전...현지 방송국들 취재열기 후끈 1 file 2018.06.19 452
845 파라과이 이민행사 초청 공연 이문희씨...약 2만여 현지인들 홀렸다 file 2018.06.21 392
844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로 하나 되는 한-멕시코"…상파울루서 거리응원전 1 file 2018.06.22 330
843 월드컵 조별예선전 열린 금요일...축구열기 한인타운도 피해가지 못해 file 2018.06.25 3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