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사회 최초로 정계 입문을 위해 도전장을 낸 현지 한인 1.5세 김성수(사진)씨를 지지하고 후원하기 위한 미주 한인들의 모임이 LA에서 발족된다고 7월 10일자 미주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 한인 교회인 ‘새소망 교회’ 출신 LA 한인 30여명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타운 내 오대산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브라질 한인 1.5세로 환경당 소속 상파울루 주의원에 출마한 김성수 후보를 돕기 위한 논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후원을 위한 연락처를 맡은 유문근 장로는 “브라질에 거주할 때 같은 교회에 다녔던 사람으로서 김성수 후보가 충분히 주의원에 당선될 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멀리 LA에 있지만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주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 후보는 9세 때인 1972년 브라질로 이민, 브라질 명문 의대와 법대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실로암종합병원검진센터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