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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루에서 자신의 쌍둥이 동생을 뱃속에 품고 태어난 3살배기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미국 CBS뉴스는 폐루 리마에 사는 이스백 파쿤다(3)라는 한 소년이 최근 뱃속에 들어 있는 쌍둥이를 제거하는 분리수술을 받았다고 31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파쿤다의 뱃속에는 파쿤다가 태아 시절 엄마 뱃속에서 함께 수정된 쌍둥이 동생의 태어가 들어있었다.

이 태아는 발달을 멈춘 뇌와 심장 등 장기를 갖고 있으며 눈과 뼈 그리고 두개골의 일부까지 형성된 상태였다. 몸무게는 450g이었으며 몸길이도 22c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아는 파쿤다가 계속해서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진찰하던 도중 우연히 발견했다.

제거 수술을 담당했던 페루 치클라요 라스 메르세데스 병원측은 "수술 결과는 매우 좋다. 하지만 이 태어가 파쿤다의 간과 신장 사이에 붙어 있어서 다소 힘든 수술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측은 "이러한 '기생쌍둥이'는 신생아 50만 명당 1명꼴로 태어나고 있는 매우 희귀한 일이지만 샴쌍둥이 분리수술보다는 성공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2005년에는 인도에서 8개의 팔다리를 가진 여자 아이가 태어났으며, 2008년 성공적으로 분리수술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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