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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첫 승리가 확정되자 단체응원장소인 브라질 한국학교 대강당에 운집한 교포 응원단들은 서로 엉켜 안으며 감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화보] 2010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단체응원전 현장

이른 아침부터 한국학교에 모여든 약 4백여 명의 교포들은 브라질 LG전자로부터 후원 받은 200인치 멀티비전을 통해 생방송을 지켜보며 체육회에서 나눠준 태극기와 총영사관이 한국에서 공수, 제공한  ‘벌룬스틱’ 등의 응원소품을 이용해 한 목소리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여기다가 한국학교 재학생들의 공연과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가락, 그리고 다양한 ‘붉은악마’ 응원구호 등이 어우러지면서 응원분위기는 더욱 고조됐으며, 김순태 상파울로 총영사 내외를 비롯해 오창근 노인회장, 강문국 한인회수석부회장 등도 단체응원에 참여했다.

신형석 체육회장은 "오늘 한국대표팀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한국은 물론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동포들이 다시 한번 한마음이 됐다"라며 오는 17일 아르헨티나전 단체응원에도 교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곧 이어 치러진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B조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1-0 으로 승리를 거두어, 한국과 함께 동점(승점3점)을 기록했지만 득실차(1골) 차이로 2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7일(목) 오전 8시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마지막으로 23일(수) 오후 3시30분에 나이지리아와 더반 모세스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조별예선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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