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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문신과 송곳니, 뿔까지 있는 독특한 외모로 유명한 마리아 호세 크리스테르나(36)가 베네수엘라에서 진행된 문신 엑스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마리아의 엑스포 참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번 엑스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사바나 그랑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마리아는 몸의 90%에 문신을 하고 이마와 관자놀이 부분 피부 속에 티타늄을 삽입해 독특한 외모를 완성했다. 또 송곳니 시술로 입을 열 때마다 뾰족한 송곳니가 튀어나오도록 해 `뱀파이어 여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어릴 적 받았던 학대 경험을 치유하고자 문신을 시작한 마리아의 외모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물론 문신, 피어싱 전문가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문신 엑스포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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