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한인타운 지정경축행사 및 제5회 문화의 날 개막 전야제를 겸한 한인타운 지정 기념식이 21일(금) 저녁 7시부터 상 파울로 시의회당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한인타운 프로젝트를 발제한 또닝뇨 빠이바 시의원(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 서주일 한인회장, 오창근 노인회장, 박대근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수석부회장, 최태훈 중남미한상연합회장 등 기타 한인 단체 관계 인사들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닝뇨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한.브 양국 관계가 더욱 우호적이고 ‘영원한 친구’ 사이로 돈독해지는 계기로 삼는 한편,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순태 총영사는 이에 “오늘 이렇게 감격스럽고, 특별한 자리에 서게 된 점에 대해 무량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라면서 본 행사를 주재한 까를로스 안또니오 호드리게스 시의회의장과 또닝뇨 시의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 총영사는 “이민 1세들이 이룩한 성공과 발전을 거름삼아 이제 2세들이 봉헤찌로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큰 꿈과 이상을 펼쳐나가면서 브라질 주류사회에 당당하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확립했다” 라면서 “이는 브라질이 외국 이민자들에게 얼마나 관대하고 따뜻한 나라인가를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라며 한인사회의 발전과 나아가 한.브라질 양국관계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머니 합창단(단장 이병화)의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와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박춘우)사물놀이팀 학생들의 신명 나는 우리가락 공연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또닝뇨 시의원은 조례문(법령 Lei No. 15110)이 새겨진 한인타운지정 공식패를 서주일 한인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총영사관측은 또닝뇨 시위원에게 감사패를, 한인회측에서는 감사의 뜻으로 한인서예협회 나성주 회장 서예작품인 ‘달’을 선물했다.

상 파울로시에는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의 이민자들이 자립적으로 조성된 타운이 존재하지만, 시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봉헤찌로 한인타운이 처음이며. 세계에서도 유일로 기록됐다. [사진제공 : Ranato Kang]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18 총영사관, 봉헤찌로 한국 거리 지정 기념...시의회 의장실에서 축하 행사 ... file 2022.04.06 268
817 총영사관, 브라질 거주 아르헨티나 출신자 대상 한국 국적회복증서 수여 file 2022.05.24 317
816 총영사관, 브라질 이민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브라질 이민일기’상영회 ... file 2023.04.24 202
815 총영사관, 브라질 진출기업 지원 경제포럼...약 1백여 우리진출 기업관계... file 2015.11.30 814
814 총영사관, 브라질 한글학교 교장 초청 격려 만찬 마련 file 2015.03.23 1191
813 총영사관, 브라질 한인 정치 신장 주제 간담회...지원방안 모색 file 2022.04.26 213
812 총영사관, 브라질 한인 청년 취업 지원마련 강연회 개최 file 2016.11.17 478
811 총영사관, 사면법 및 사면령 관보 전문 번역본 공개 file 2009.07.08 1857
810 총영사관, 상파울루서 국경일 리셉션 개최…수교 60주년 의미도 담아 file 2019.10.10 261
809 총영사관, 세계한인의날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김정한,김영아,김민곤씨 ... file 2018.10.25 284
808 총영사관, 안또니오 상파울로 시의회 의장 관저 초청 간담회 개최 file 2016.07.20 372
807 총영사관, 영주권 유효기간 만기자...내년 3월 15일까지 갱신해야 file 2020.12.02 9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